생명의 삶 QT

CGN QT (생명의 삶)/주인공 메시아의 등장을 알리는 소리(마가복음 1:1-15)...서정오목사

유보배 2014. 7. 1. 06:26

할렐루야~~어느새 후반기를 시작하는 7월의 첫 날입니다.

하나님의 은총 안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단으로 남은 6개월도 승리하시는 날들이 되기 바랍니다

오늘의 말씀인 마가복음을 함께 묵상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시작이라

마가복음은 성경에 기록된 네 복음 중에 가장 먼저 된 복음서이고 복음이란  기쁜소식 또는 좋은 소식(유앙겔리온)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은 죄악과 사망의 그림자에 눌려 희망을 잃고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하나님이 사람이 되셔서 그들의 죄값을 대신 치루심으로 그들에게 소망과 영생을 선물해 주신다는 기쁜 소식인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은 어느날 갑자기 전해진 것이 아니고 구약의 수많은 에언자들을 통하여 미리 예언했던  성취입니다

 

2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준비하리라
3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

예수님의 복된 소식은 수백년 전 부터 하나님이 택하신 예언자들을 통해 미리 예언된 것입니다

그중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예수님이 오시기 바로 전에 그 길을 준비하는 사람을 보내 줄 것을 예언했습니다

그는 세상을 구원하시는 메시야로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준비하는 사람으로 세례요한을 예언합니다


4 세례요한이 광야에 이르러 조사함을 받게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5 온 유대지방과 예루살렘 사람이 다 나아가 자기 죄를 자복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더라

주의 길을 예비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사람이 오시기 전에 길을 닦아 놓는 것입니다

높은 산은 깍아 버리고 깊은 웅덩이는 거기에다 흙을 메워 평탄한 길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세례요한은 예수님이 오시도록 사람들 마음의 길을 닦으며 교만한 것은 꺽어버리고 절망하는 사람들 속에 소망을 줍니다

 

세례요한이 예수님의 오심을 준비하며 한 가장 중요한 일은 회개의 세례를 전하는 것이였습니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서서 삶을 고치고 주님의 오심을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말라기의 마지막 예언이 끊어진 이후 400년의 어느날 세례요한을 통해 회개하며 새로운 날의 시작을 준비합니다

우리도 마음을 비우고 교만을 꺽고 절망에서 소망의 말씀으로 채워 내 마음에 오시는 주님을 영접하시기를 축원합니다

 

6 요한은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때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7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8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

세례요한은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아 자신을 조금도 드러내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소개하며 높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일은 자기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분수를 지키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명을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남의 일에도 월권을 행하고 자기가 할 일도 그것을 모르고 남에게 미루기도 합니다

분수를 모르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것 이상을 해보려 노력하다가 자기 인생도 삶도 망치는 것을 봅니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주님을 섬겨 가고 계신가요?

분수를 아십시다

자신의 사명이 무엇인지 분명하고 똑똑하게 깨달아 그 사명을 완수하는 하나님의 사람이 됩시다


9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고
10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11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 에서 사십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14 요한이 잡힌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여
15 이르시되 때가 찼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하시더라

요한은 물러가고 예수님께서 등장하셔서 요한이 회개세례를 선포하던 것을 이어 받아서 천국을 소개합니다 

여기에서 때가 찼고~라는 뜻은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이 다 되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시간표에 따라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때로 우리는 그 하나님의 시간표가 너무 더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정확하십니다

힘들고 어려워도 최선을 다해 순종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세레요한의 순종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바로 알고 분수를 지키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