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기쁨(창세기 45:5-8, 갈라디아서 5:22-23)/오천교회 이종목목사

유보배 2014. 7. 13. 23:30

 

할렐루야~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맥추감사주일을 맞아 오천교회 예배를 드리며 기도에 대한 말씀이 좋았어요.

내일 일을 걱정하지 말라 -기쁨 이종목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보내 드리니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상반기를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신실하신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성막은 살아있다 : 하나님을 만나요'의 주제로 열리는 여름성경학교 초등부교사들의 헌금송입니다

2014년 여름성경학교를 통해서 변화될 우리 자녀들을 기대하며 교사들을 위한 기도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내일 새벽에 드디어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월드컵축구 결승전 경기가 있습니다.

지난번 독일과 브라질의 결과를 지켜보던 브라질 사람들의 얼굴에는 눈물이 흐르고 독일사람들은 환호했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렇듯 기쁨이든 슬픔이든 마음속의 감정을 표현하는데요

 

성경에서 말하는 기쁨은 감정 그 자체일까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이 주시는 기쁨은 사람의 자연적인 감정의 반응과는 다릅니다

 

5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6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7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8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창세기 45:5-8)

요셉은 아버지의 야곱의 사랑을 독차지 함으로 형들에 의해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고 그곳에서 광야대학을 졸업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총리가 된 후 가뭄 때문에 형들이 곡식을 사러 오자 자기를 팔아버린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모든 생명을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이 자신의 인생을 연출했다며 애굽으로 보낸 이는 하나님이시니 안심하라고 합니다

힘들고 고통스러워도 고난은 과정일 뿐 도리어 기쁨과 감사를 하는 것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 역시 복음을 전하기 위해 로마에 갔다가 감옥에 들어가도 한탄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복음을 전할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합니다. 우리도 기쁨을 가지는 사람이 되고 도리어 고난속에서 열매를 맺은 줄 알고 감사하기 바랍니다.

삶을 살다보면 원치 않는 일이나 장애물 등 힘든 관계속에 있지만 성령의 도우심을 믿으며 남을 원망하지 않고 불평보다는

도리어 기쁨을 선택하고 누리는 오천의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어떻게 항상 기뻐하며 살 수 있습니까?

기쁨은 하나님이 나의 삶을 주관하신다는 깊은 믿음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변치 않고 나를 도우신다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으면 기쁨이 오지만 우울하면 은혜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은혜와 기쁨은 뿌리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 (이사야 62:4)

하나님은 어떤 성도를 기뻐하실까요?

여호와는 말의 힘이 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가 억세다 하여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시편 147;10-1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인자하심을 바라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클수록 하나님의 능력과 자비하심은 풍성해집니다.  

 

왜 모세가 이제 요단만 건너면 약속의 땅인데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을까요?

13권의 신약성경을 기록한 사도바울은 많은 곳에 복음을 전하면서도 왜 육체의 가시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그들의 사명이 거기까지 였다는 것입니다.  만약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 땅까지 들어갔다면 그들은 보이는 인간 모세를 섬겼을 것이고 사도바울이 로마에 까지 갔다면 예수님대신 사도바울이 더 영광을 받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영광을 돌려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5만번 기도 응답'으로 유명한 죠지뮬러가 딸 루디아가 장티프스로 죽음의 문턱까지 갔을 때 최악의 시련을 만났지만

"딸이 아픈 것이 저를 향한 매입니까? 믿음의 연단입니까? "라고 기도하면서 선하신 주님은 최선의 것을 주시리라 믿기에

마음에 한없는 평안을 누렸다고 고백했습니다. 아픈 속에서도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람들은 기도를 예비 타이어로 생각하지만 기도는 운전대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회개와 겸손의 기도를 기뻐하십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어린이들을 인도하며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섬기도록 훈련하는 오천교회 어와나 교육에서

Awana 훈련이 뭐지? 하고 물으니 어린이 모두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이에요"라는 감사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라고 물으니 한 어린이가

"꾸준히 기도하는 것이요" 라는 기특한 대답을 했습니다. 어떤 신학자가 이런 멋진 대답을 하겠습니까?

나는 약하고 부족하니까 정직해야 합니다.

 

허세를 부릴 게 없습니다

꾸준히 기도하기 바랍니다.

정직한 기도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내 인생의 구석구석에 주인되기를 원하십니다

삶의 구석구석에서 순종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그 일을 감당할 수 있으니까 보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지 온 맘을 다해 하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합니다

내 인생의 연출자요 저자이신 하나님 안에서 기쁨 주심을 감사합시다

 

♥우리가 힘들고 어려운 장애물을 만날 때에도 불편이나 원망하지 말고 도리어 합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성령님을 믿으며

  날마다의 일상에서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