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감사한 주일/ 헤세드의 사람이 되라 ...자비

유보배 2014. 8. 6. 07:29

 

 

 

 

 

 

 

 

그가 모압 지방에 있어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권고하사 그들에게 양식을 주셨다함을 들었으므로

이에 두 자부와 함께 일어나 모압 지방에서 돌아오려 하여 있던 곳을 떠나고

두 자부도 그와 함께 하여 유다 땅으로 돌아오려고 길을 행하다가 나오미가 두 자부에게 이르되

너희는 각각 어미의 집으로 돌아가라

너희가 죽은 자와 나를 선대한 것같이 여호와께서 너희를 선대하시기를 원하며(룻기 1:6-8)

 

오늘 구약의 본문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히브리어로는 ‘헤세드’ 자비입니다.

자비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비하심을 입은 자로 하나님의 자비를 나타내며 살아야 합니다

 

 

자비 곧 친절은 상대방을 배려하는 작은 마음에서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자비를 베풀 때에는 자신에게 불편한 것이 있더라도 감수해야 합니다

 

모든 일을 할 때마다

내가 요렇게 하면 조렇게 해주겠지?

하면 안됩니다

 

오직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일꾼으로 자천하여 많이 견디는 것과 환난과 궁핍과 고난과

매 맞음과 갇힘과 난동과 수고로움과 자지 못함과 먹지 못함 가운데서도

깨끗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자비함과 성령의 감화와 거짓이 없는 사랑과 (고린도후서6:4-6)

 

우리가 친절하지 못한 이유는

상대방의 입장이 아니라 내 입장에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위기시에라도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데

그 한 사람이 바로 내가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