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넘어서라)잠언 19:1-3, 갈라디아서 5:22-3)~~오래참음

유보배 2014. 7. 28. 06:25

 

 

 

은혜로운 몸찬양입니다

 

교회학교를 위해 애쓰고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박수를....짝짝짝짝!!!!

 

7, 8월은 성령님의 열매를 사모하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는데 오늘은 오래참음입니다

인내하면 영국의 캠브리지대학을 나오고 트리니티교회의 담임목사인 찰스 시므온이 생각납니다

그는 자기를 반대하며 문을 잠근 교구위원들 때문에  12년동안을 교회좌석에 앉지 못하고 밖에서 예배를 드렸지만

"하나님이 나를 이곳으로 보내셨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참고 49년동안 그 교회에서 목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때 그만두지 말고 계속했더라면..." 하고 후회하는 일이 있습니까?

부부사이의 관계 ,자녀와의 문제, 공부, 직장, 신앙 등... 요즘은 즉각적인 자동화의 시대로 예전보다 인내하기가 어려운 시대로

우리는 정서적으로는 더 연약해져서 쉽게 상처받고 주눅들고 또 다른이를 원망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첫째도 인내하고 둘째도 인내하고 셋째도 인내해야 합니다

 

지난 수요일에는 전도팀과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다녀왔는데 많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전시회장 입구에 들어서면 91세 된 윤여선 권사님의 두루마리병풍 성경필사본이 눈에 들어오는데

권사님은 70세부터 붓글씨를 배워서 20년동안 하루에 7시간씩 성경필사를 했다고 합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입니다

 

오수근 권사님은 아들을 위해 성경을 썼고 그 아들은 늦은 나이에 주님께 돌아와 동부증권의 사장으로 분주하게 근무하는 중에도 유학중인 딸을 위해 자신도 영어로 필사하여 3대가 성경 신앙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붕 집사는 죄를 짓고 감옥에 가서 재소자로 있으면서 두루마리 휴지에 성경을 3년에 걸쳐 3번 필사하였다고 합니다.

권용선 장로님은 화선지에 붓글씨로 성경을 필사하였는데 화선지 한 장을 다 쓸 때까지는 화장실도 가지 않았다고 합니다.

붓43자루, 먹 16개, 먹물 23리터, 화선지 2000장 위에 성경을 써서 1000년을 이어가는 성경을 완성한 것입니다.

인내는 성령의 열매인줄 믿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중간에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인내는 그 포기하는 순간을 넘어서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위해 사소한 고민을 염려하지 말고 힘들어도 참으면 우리 주님의 승리에 들어갑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피 흘리시고 3일 만에 부활, 승리하신 주님이 계시니 우리는 이미 승리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고난을 염려하지 마세요.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신명기 31:7)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마지막으로 한 말씀도 "강하고 담대하라~"였습니다

 

또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되 너는 강하고 담대하게 이 일을 행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여호와의 성전 공사의 모든 일을 마치기까지 여호와 하나님 나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시사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시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다윗이 솔로몬에게 준 말씀도 "강하고 담대하라~"였습니다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한복음 16:33)

에수님이 제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주시는 말씀도 "강하고 담대하라~" 입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염려하지만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니 강하고 담대하십시오

우리는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우울하든 기쁘든 잘나거든 그렇지 않든 묵묵히 자기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여야 합니다

 

발이 급한 사람은 잘못 가느니라(잠언19:2)

힘들다고 더 쉬운쪽으로 포기한다면 불신앙이 됩니다

고난이 끝이 보이면 견딜 수가 있는데 끝이 안보이니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때 잘해야 합니다.

나님은 우리에게 신뢰를 가르쳐주기 위해 침묵하실 때가 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를 지낸 강영우박사도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동생들을 키우기 위해

힘들고 고통스러웠지만 피 눈물나는 기도를 하며 "눈을 뜨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는데 그때는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동생들은 철물점,고아원으로 가고 자신은 저주받은 인생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때 하나님이 기도를 응답하셨다면

미국의 차관보까지 올라가는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나중에 그 동생들을 미국으로 데려다 함께 살면서 조카들은  치과의사,약사 등이 되고 자신의 아들들도 의사와 백악관의 법률고문이 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우리는 지금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우주를 만드신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믿습니까?

인생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사실을 믿는 것입니다

이 믿음이 가장 소중한 것이에요.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을 기뻐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는 씨를 뿌리고 기다리는 농부처럼 길이 길이 참아야 합니다

 

지난 금요일 여름성경학교 밤 예배를 드리는데 교회학교아이들의 찬양이 매우 뜨거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설교를 해주는데 제대로 듣지 않는 것 같았는데 물어보니 내용을 다 알더라구요

똑바로 앉아 딴 생각하는 어른들보다 아이들은 말씀의 내용을 잘 듣었나 봅니다

아이들이 환경을 극복하는 것을 교회에서 배우기 바랍니다

 

연인사이는 싸우면 헤어지지만 부부는 그런 사이가 아닙니다

기도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래 참아 주어서 감사해요

이렇게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야훼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시편37:7)

악한 꾀를 이루는 것 때문에 불평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인내하는 이유는 반드시 하나님의 때가 있고 승리하기 때문입니다

인내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약속을 받는 심령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주님~~감사해요

사는 날 동안 주님만을 바라보고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