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 2 / CBS 창사 60주년 기념

유보배 2014. 7. 23. 21:26

 

성경필사의 전체적인 모토

1.말씀으로 돌아가자

2.성경중심으로 돌아가자

3.기독교 본질을 회복하자

 

성경필사! !시작하시면 끝이 보입니다

라는 문구가 들어옵니다

 

유승우팀장님은 성경을 필사하면 최소한 네 번은 읽는다고 합니다

그냥 한 번 보고, 쓰면서 한 번 보고, 쓰면서 또 읽고 , 그다음 잘 썼나 읽고...

자나 깨나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거동락~~

 

담백하면서도 힘있는 필체의 고린도전서 13장의 사랑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이런 필사체는 쓰기가 힘들다고 해요.

 

계속해서 열심히 설명해주시는 유팀장님

 참가자들의 사연을 들으니 더욱 감동이 되고 감사해요

 

 

 

가로쓰기 성경을 세로쓰기 성경으로 그대로 똑같이 쓰신 놀라운 성경필사~~~

어떻게 토시하나 틀리지 않고 저렇게 쓸 수 있었을까요?

그저 놀라움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ㅠㅠ

팀장님말로는 5차(?) 방정식정도는 해야 가능한 일이라고 하네요..ㅎㅎ 

 

이면지를 이용한 최연소 참자가 23세 안지혜성도

젊은이답게 발상이 귀엽고 깜찍하죠?

 

 

김기완집사님은 청각장애가 있으시다는데 6개월만에 완성하셨다는군요

에구...정말 깨알처럼 작아서 돋보기를 써도 보일 듯 말듯해요

 

두 아들에게 주려고 쓴 김성옥권사님 필사인데 교회 담임목사님을 통해서

두 아들에게 직접 수여하셨다니 가문의 영광입니다

유팀장님이 개인적으로 갖고 싶은 성경필사랍니다

 

 

 

작품 하나 하나 마다 열심히 경청하시는 우리 목사님~~~

 

이 작품은 재소자가 감옥에서 한 자 한 자 두루마리 휴지에 써내려간 성경 필사본인데요

어떻게 이렇게 얇은 휴지에 쓸 수 있었는지 대단한 정성과 기술이죠?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어떤 환경이라도 문제 될 것이 없나봅니다. 정말 감동이네요.

 

 

 

 

 

 

 

높이가 길어서 형광등사이로 들어간 십자가

 

 

 

 

 

꼭 잘 쓴 필사만이 은헤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나순례권사님은 한글을 배우기 위해 성경필사를 했다고 하시네요

 

이 분은 금전출납부에 쓰시고요

 

이 필사는 헬라어라고 합니다

 

똑같은 분의 필사지만 처음 창세기를 쓸 때 보다

 

마지막 장의 요한 계시록을 쓸 때는 필체가 훨씬 좋아진답니다.

 

와우~~정말 살아있는 신앙교육입니다

이런 할아버지,할머니가 되어야 할텐데요..ㅎㅎ

 

 

이 나무판에 깨알 같은 필사가...ㅠㅠ

 

 

이분은 큐티까지 묵상하는 정성을...

 

성경필사를 하며 한문공부를 하신 분~~

참 여러가지로 방법이 다양합니다.

정말 모두들 신이 내린 축복의 손들 같아요.

 

이제 마지막 3부를 기대해주세요

우리 이종목목사님의 깜짝 인터뷰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