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제일 애를 많이 쓴 승표맘~~
처음에는 시댁식구 온다고 걱정도 많이 했지만
좋은 형님들과 잼있는 시누이 때문에
행복했다네요..ㅎㅎ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윤희씨는
작은 것도 나눌 줄 아는
고운 마음을 지녔는데요
우리가 예쁘다고 말만 하면
그것을 기억하곤
이렇게 선물을 하네요
하얀 밥상보가 깔끔하다고 했더니
삼랑진 시장에서 사주었어요
흰색이 없어서 요런 색이지만요..ㅎㅎ
예쁜 그릇들을 좋아하고
이런 뜨개질을 잘하는
동생댁은 천상 여자 같아요
동생부부가 가꾼 텃밭에서 딴 호박들
호박죽을 잘 끓이는 우리 큰언니에게 줍니다
에구...우리 동생 이번에 보니 담배를 많이 피어요
제발 담배를 끊어주세용~~
요새 매형은 전자담배를 핀단다~~
그렇게라도 노력해보렴 사랑하는 동생아!!
요 봉투는요
매너좋은 우리 언니들이 승표맘에게 주는
마음의 선물이에요
우리 언니들 참 센스만점이쥬?
이제 정말 갑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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