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9월 28일 딸내미의 생일을 축하해요!!

유보배 2014. 9. 28. 06:35

 

 

사랑하는  큰딸내미의 생일

동생 하영이는 생일축하카드와 함께 

언니에게 전해줄 실속(?) 선물을 준비했네요?

귀엽고 기특한 동생이지요...ㅎㅎ

엄마는 시집 간 딸을 생각하며 미역국을 끓이는데요.

어제는 시댁에 갔다가 친구모임이 있어 만나지를 못하고요

 

오늘은 친구의 결혼식이 있답니다

그래서 친정집에는 월욜에 온다고 하네요.

만나지는 못해도 엄마는 그냥 미역국을 끓이고 싶네요..ㅎㅎ

청정지역에서 자란 자연산 돌미역이 좋습니당~~

미역국을 끓이는 동안 딸내미와 카톡을 하는데

자상한 시어머니가 미역국도 끓여주고 금일봉과 함께

좋아하는 치킨도 튀겨주셨다고 하네요.~~

 

와우~~며느리에게 생일 전 날 미역국을 끓여주시는 시어머니

참으로 센스있고 멋지시죠?

시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딸이 감사해요.

요것은 주연이를 위한 미역국 한 그릇..ㅎㅎ

생일아침 보내줄 사진으로 저장해놓고 우리가족은

어제 저녁 미역국과 자반고등어를 먹었어요.

 

 

밤에 귀여운 케익도 도착했네요..ㅎㅎ

 

(사진출처..다음 자연박물관)

하나님~~

사랑하는 우리 주연이를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32년 전 오늘 새벽 아주 작은 아기가 우리부부에게로 와서

이렇게 잘 자라고 결혼도 하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다정하고 든든한 사위와 함께

알콩달콩 살면서

시부모님께도 효도하고 사회생활도 성실하게 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며 더욱 의지하게 해주세요

 

딸과 사위가 서로에게

꼭 필요한

소중한 사람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