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고 엄마 옷을 사러가자는 딸내미~~
옷보다는 이불에 관심이 많은 엄마~~
세일하는 귀여운 담요 발견
사랑하는 두 딸에게 하나씩 선물합니당~~~
딸내미는 겉옷을 사라며 이것 저것을 권하지만
엄마마음은
그런 것을 사고 싶지 않아요
그저 그 마음이 감사하니
저렴하고 실용적인 옷이 최고지요
여성복을 세일하는 매장에서
화가 난 딸과 괜찮다는 우리 모녀를 보며
직원분이 하는 말
" 어머나~~ 엄마하고 딸이 서로를 너무 사랑하나봐요
나중에 우리 딸도 나를
이렇게 사랑하면 좋겠어요" 하시네요
어젯밤에도 우리 모녀는 티격태격했는뎅....
딸과 엄마는 그렇게 싸우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서로를 향해 짠한 마음을 표현하죠~~~
성격이 달라도 너무 다른 두 모녀의 싸움에
으젓한 우리 사위는 엄마편이 되고...ㅎㅎ
그런 다정한 사위때문에 눈물나도록 행복한 보배입니당
좋은 옷이 아니라며 타박한 우리 딸
엄마를 생각하는 그 마음은 정말 고맙지요
하지만 좋은 옷이 뭐 별거있나요?
내가 입어서 예쁘고 편하면 그게 최고지요
그래도 엄마에게 좀 더 멋진 옷을 사주려는
딸의 마음은 정말 고마워요
사랑한다 우리 큰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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