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고맙고 든든한 큰딸과 심드렁한 하영

유보배 2014. 11. 10. 05:00

 

딸내미를 만나러 죽전신세계로 가는 길

단풍이 너무 아름답고 좋아요.

 

앞으로 많이 사랑할 것 같은 길...ㅎㅎ

 

인근에서는 명문이라는 신촌중학교~~

집에서 아주 가까워요.

 

 

우울해 하는 동생을 위해 발품을 팔아준 우리 큰딸~~

귀여운 커튼과 포근한 이불로 하영마음을 위로해 주려 해요

 

가까운 곳으로 이사를 오니

사랑하는 딸과 함께 다닐 수 있어 참 좋아요

주말인데 이해해주는 사위도 고맙구요

 

훨씬 아늑해졌지요?

그런데도 시큰둥한 우리 하영이~~

친구들과 헤어진 것이 너무 섭섭해서 표정이 없어요...ㅠㅠ

요즘 상전이 따로 없스므니당~~~시러

 

여기에 가득했던 많은 책과 인형들을 정리하려니

형부와 언니가 고생이 많았지요.

장성한 자식이 있다는 것은 정말 든든해요.ㅎㅎㅎ

 

이제 레고 정리장만 사면 되죠.

형부와 언니의 사랑으로 하영방 완성!!

정성으로 예쁘게 꾸며준 딸과 사위를 칭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