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정구홍 .황금숙집사 가정

유보배 2011. 1. 22. 23:19

 

 

양지속 세 번째 속회예배가 정구홍,황금숙 집사님댁에서 열렸다

일주일만에 만나는 속회식구들

참 정겹고 반갑다

 

오늘 전에 다니던 서울 세검정감리교회 권사님의 아들 결혼식에 가서

옛 교인분들을 만나니 무척 반가웠지만

속회예배를 위해 서둘러 내려오는 내 모습을 보며

나 자신도 신기했다

 

이제 같은 속회식구가 된지 한 달도 안되었는데...

그분들에게 정이가고 만나고 싶은 이유는 무엇인가?

서로 섬기려하는 순수한 모습에 마음이 가는 것인가?

오흥숙속장님의 단호하면서도 깊은 생명력 있는 말씀 때문인가?

 

아뭏든 중요한것은

속회예배가 기대되고 기다려진다는 것이다

이심전심일까?

 

예배를 드리기전

속원들의 일주일동안의 삶을 이야기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김경화성도님..... 죽음으로 내몰린 사람들을 인터뷰해 삶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정리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수업이란 책을 읽으며 신앙과 접목할 시간을 가짐에 감사

 

박갑성집사님....모든것이 평안한 한주일에 감사함

 

지병훈성도님....지난주 배운 모세이야기를 돌아보며 내려놓음에 대해 묵상

오직 주님만 따랐는가, 순종했는가?

어머나 ...초신자가 저런 거룩한 믿음의 말을 하다니~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 된다

 

정구홍집사님...사람들과의 관계성에 대해 (주안에서의 친밀함,사랑,관심,배려,나눔등)

정집사님은 귀한 달란트로 많은사람을 전도하는 오천교회 축복의 통로

 

황금숙집사님...모친상을 치른 뒤  건강에 대해( 심한 감기몸살로 괴로울 때 이약저약 다 먹고 애썼지만

결국 진정한 치유자는 우리 하나님이셨음을 깨닫고 예배의 기쁨을 감사)

 

원정수집사님....믿음의 속회식구들을 통해 생활의 활력과 기쁨에 감사하는 한 주

 

유상화권사...하영이와 극동방송 (쉼터가 있는 오후)녹음 인터뷰

전파선교사로서의 사명에 대해 감사

 

이선주권사님...엘리에셀이 이삭의 배필로 리브가를 택할 때

 먼저 기도헀던 것 처럼 어떤일이 있을 때

오직 기도와 하나님의 뜻만을 구하며 감사와 찬양

 

처음 참석한 김유인집사....하나님을 잘 믿을 수 있는 좋은교회로 인도해 줄 동역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었는데 양지속에 들어오게 됨을 감사

 

송영대집사....네덜란드에서 국제전화로 속원들에게 안부전화

( 우와~ 속회를 잊지않은 우리 신랑 기도해주세용!)

 

오늘 모인 우리 속회식구

오직 하나님안에서의 삶을 찬양하며 감사하니 모두 한마음이다

 

속회예배

찬송...347장

기도...박갑성집사

말씀...오흥숙집사

강하고 담대하라(여호수아 1장1~9)

 

모세가 죽은 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데리고 가나안으로 들어가야 했던

여호수아의 삶은 전쟁에서의 긴장되고 힘든 삶이였지만

여호와의 종으로 인정받고 그의 삶이 형통했던 것은

하나님앞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이였다

 

본문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말이 세번이나 나오며

여호수이를 훈련하신 하나님앞에

율법책을 떠나지 않고 그것을 지키며 말씀대로 순종했던

여호수아의 형통된 삶을 우리들도 도전받자

 

우리 양지속은 말씀을 통한 하나님과의 끈임없는 교제를 통해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자

적용...1주일 실천노트 만들기

헌금

합심중보기도

 

예배가 끝난 뒤 맛난 간식을 먹으며

아름다운 신앙의 교제를 나눈 뒤

항상 베풀고 나누어주기를 좋아하시는 정집사님부부는

설 선물이라며 커다란 김셋트를 우리 모두에게 주셨다

 

받기도 죄송하지만 또 받아서 행복한 두마음으로..ㅎㅎ

내일의 주일 예배를 위해 각자의 처소로 향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여호수아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