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작은오빠를 배웅하며/보정역과 주변 상가들

유보배 2014. 11. 17. 21:03

 

 

 4 남매가 모여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어느새 오후 4시~~

시계에 바퀴가 달린 듯 빨라요...ㅠㅠ

 

피곤한 언니들은 뜨끈한 돌침대에 누워 몸을 지지고~~~

둘째오빠는 하영이를 데리고 퀴즈이야기 삼매경이고~~~


오늘 저녁에 진주에 가야 할 막내오빠를

 우리부부와 큰오빠가

 보정역까지 함께 동행을 해줍니다.

 

조경 수석감리사인 오빠는 요즘 언니와 떨어져

진주현장에서 지내는데요

헤어질 때마다 아쉽지만 그래도 열심히 사는 것이 감사해요.

 

사랑하는 우리 오라버니들~~

언제나 든든한 보배의 응원군이지요.

 

우리 105동 앞에는 보정 전철역으로 가는

가장 빠른 코스가 있어요

 

 

아름다운 숲길을 지나 포스홈타운 단지를 살짝 지나면

보정역 2번 출구가 나온답니다


 

 

보정역에서 정자역까지~~거기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여

양재동, 남부터미널, 교대, 그 다음 고속터미널이지요 

 

보정역을 나오면  버스 정류장이 있

이곳에는 서울로 가는 버스가 아주 많아요

촌아줌씨가 교통이 편하니 좋습니당

 

아파트 후문 앞에 있는 상가에는

빵순이 보배가 좋아하는 파리바게뜨

매콤달콤 아딸 떡복이와 고소한 튀김


커다란 스포츠 센터, 시점. 병원,

 떡집, 치킨집, 은행 등

웬만큼 필요한 것은 다 있어요.

 

그중에서도 홈플러스는 정말 편해요

그렇게 넓지 않으니

 꼭 필요한 것만 살 수 있고요, 


ㅋㅋ 충동구매도 줄이고요

2 만원만 넘으면

집으로 배달도 해주지요

 

 

큰오빠와 남편과 함께 장을 보고 집으로 가는 길

하나님~~~마음이 행복하고 감사해요

소박한 저녁상이지만 함께 밥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