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따뜻한 힐링의 시간/양지꽃 경희집사네

유보배 2014. 12. 22. 10:38

 

은혜로운 주일예배를 드리고

오천교인들의 사랑과 함께 국수를 먹고

양지꽃 경희집사네 팬션으로 왔어요

 

 

우와~~우리가 좋아하는 빵과 떡이에요.

 

하영이를 먼저 챙기는 헤련집사~~

 

이러니 하영이가 좋아하지요..ㅎㅎ

 

경희집사는 계속해서 왔다 갔다 수발하느라 바쁘고요

우리 원삼속 딸들의 어머니가 건너 오셨어요.

권사님이 건강하게 함께 하셔서 참 든든하고 좋아요.

 

기도대장 권사님은 우리들의 영적 엄마에요.

언제나 겸손한 모습으로 우리를 칭찬하시고 격려하시며

날마다 시간을 정하시고 기도를 하신답니다

 

우리가 팬션에서 즐겁게 놀고 있는 사이

분당 만남교회를 섬기경희집사님의 오빠부부가 오셨는데요

우리에게 아름다운 노래를 선물하셨지요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눈을뜨기 힘든 가을 보다 높은 저 하늘이 기분 좋아
휴일 아침이면 나를 깨운 전화 오늘은 어디서 무얼 할까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가끔 두려워져 지난 밤 꿈처럼 사라질까 기도해
매일 너를 보고 너의 손을 잡고 내 곁에 있는 너를 확인해
창밖에 앉은 바람 한 점에도 사랑은 가득한 걸
널 만난 세상 더는 소원 없어 바램은 죄가 될테니까
살아가는 이유 꿈을 꾸는 이유 모두가 너라는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꺼야

 

결혼식 축가로 많이 알려진 아름다운 곳을 들으니

참 마음이 따뜻하고 행복하네요

이 자리에 찬여집사가 함께 있다면 더 좋았을텐데요...ㅠㅠ

 

성가대 지휘자와 총무로 만났다는 두 분.

노래하는 남편과 그런 남편을 위해 기도하는 아내

두 분의 다정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그렇게  즐거운 시간은 흐르고~~~

 

운동(?)을 마친 남편들을 만나러 갔습니당~~

 

다니엘과 하영이의 아웅다웅 즐거운 들으며

갈비탕을 먹었는데요

이번 기말고사에서 1등을 한 다니엘을 칭찬합니당~

귀여운 두 녀석은 조잘조잘 ~~~끊임없이 말도 참 잘하네요..ㅎㅎ.

 

서로 티걱태걱하면서도 더 놀고 싶은 두 아이~~~ㅎㅎ

하지만 이제 헤어져야 해요.

 

예수님의 생신날인 크리스마스에 또 만나요~~~

그때까지 모두들 주님 안에서 평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