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소포 속에 담긴 언니의 마음/부부의 대만 여행

유보배 2015. 1. 16. 10:32

 

며칠 전 대만 여행을 다녀온

 막내오빠부부~~

어제 오전에 택배가 하나 도착 했네요.

어.....난 택배 시킨 일 없는 뎅~~이게 뭐지?

에구....주소를 보니

막내언니가 보낸 선물이에요

 

뚜껑을 여니 꼼꼼한 성격답게도 들어있네욤~~

셋째언니에게 고맙다는 전화를 하니

언니는 조그만 것들이라며 오히려 미안해 합니다

 

오빠부부 여행 갈 때 도움 준 것도 없는데

이렇게 받기만 하는

보배가 더 미안하지요

하지만 시누이를 사랑하는 올케언니의

예쁜 마음이라 믿고 ...ㅎㅎ

행복하고 고맙게 받기로 했슴당~~~~

 

대만에서 최고 인기라는 라떼는

부드러우면서도 맛나고요

화장품도 잘 쓸게요~~언니~~하트3

 

파인애플로 만든 케익은 너무 달콤하고 맛나서

하나 먹고는 얼른 뚜껑을 닫고

기도해 주시는 우리 고권사님을 갖다 드리구요.

 

요것은 망고로 만든 제리인데요. 

 

냉동실에 살짝 얼린 시원한 망고제리~~

꽂보다 할배에 나오는 망고 아이스크림만큼은 아니겠지만

 언니의 사랑이 느껴지니 달콤합니당...ㅎㅎ

 

 

사랑하는 우리 언니와 오빠가

주님 안에서 더욱 건강하고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