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강원도 여행/강추 맛집... 백촌막국수와 수육(고성군 토성면)

 

 

 

 강원도 여행에서의 마지막 맛집을 향해 가는 길

감기 때문에 설악산에는 못갔지만

차창으로 보이는 설악산의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지금 찾아가는 맛집은 쫄깃한 막국수와 수육으로 유명한 식당인데요

우리 딸부부가 꼭 들리라고 강추한 맛집이에요.

우리 사위가 근처 부대의 소대장으로 있을 때 자주 찾았던 집이래요.

 

 

고성군 토성면 어귀의 조금은 허름해 보이는 집이지만 기대됩니당~~

어느새 들어가 우리를 반겨주는 막내언니와 하영..ㅎㅎ

 

아직은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있네요

 

 

다정한 우리 가족~~~

 

 

아침은 먹은지 얼마 안되어 수육은 小 12000원짜리로~~

와우~~그런데 수육 맛이 정말 환상이에요

냄새도 전혀 안나고요. 굉장히 부드럽구요. 입에서 그냥 살살 녹아요

 

특히 명태회 무침 맛이 끝내주네요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운 맛인지 모르겠지만... 암튼 맛나요.

 

보들한 수육과 함께 먹으니 찰떡궁합입니당~~ㅎㅎ

 

이것은 막국수에 부어주는 시원한 동치미 국물~~~

 

드디어 그 유명하다는 백촌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와~~그런데 비주얼부터가 조금 남다르죠?

 

 

요렇게 고추장 양념을 넣어 비비면 비빔막국수..ㅎㅎ

그런데 다른 막국수와 달리 면발도 쫄깃하고 생생해요

동치미 국물을 조금 넣으니 정말 맛나네요.

 

어린 하영이도 맛나게 먹어요.

 

강원도에 가면 꼭 한 번 드셔보세요!!

강력추천입니당~~~~

 

 

우리가 백촌막국수를 나올 때는 손님들이 너무 많아

대기하는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