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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청년전도 RUN 1편/전도 다음은 제자화다(민정환피디)

유보배 2015. 3. 20. 06:38

 

 

할렐루야~~전도의 목적은 믿지 않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도한 새신자를 우리 교회로 많이 오게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들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결국 수님의 복음전파의 핵심은 제자화입니다

 

RUN은 제자는 누구인지 제자화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누구든지 제자 삼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cgntv.net/#/tv/15520/1534/3203/vlist.cgn

 

누르면 동영상이 나와요.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RUN 동영상을 직접 보시면 제일 좋구요.

바쁘신 분들을 위해 내용을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힘들게 만든 귀한 프로그램 RUN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길거리의 청년들에게 기독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질문합니다

그들은 너무 들이대는 것이 부담스럽다. 돈 문제, 목사님들의 부정부패, 헌금문제,  타종교에 대한 배려심부족 등

돈 먹고 할거 다하는데 누가 기독교를 좋게 생각하냐며 매우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과거 청년들의 문화를 이끌었던 기독교는 어느새 그들에게 꽉 막힌 배타적인 종교로 기독교인들은 겉과 속이 다른 사람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좋은 직장과 이성교제에 관심이 많은 청년들은 헌신과 수고를 강담해야 하는 정기적 종교활동에 더는 흥미를 느끼지 않습니다. 그들이 고민하는 직업과 이성문제가 해결될 곳이 교회가 아니라면 말이죠. 

 

그래서 청년전도 프로젝트 RUN은 여기저기서 효과적인 청년전도를 하는 전도자들을 만났습니다

 

바울전도단은 감리교 신학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전도 동아리입니다

 

 

 

 

 

 

 

기독교는 전혀 접해 보지 못한 청년들의 사고방식은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은혜로운 찬양은 촌스럽다고 생각하고 처음 왔다고 축복해주는 것은 왕부담스러워합니다. 통성기도하는 것은 다 도망가버릴걸요. 다행인 것은 많은 전도자들이 새롭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청년들에게 계속 복음을 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들을 만나면서 공통된 이야기는 전도 ~~그 다음은 어떻게 해야 되? 라는 문제였습니다

 

전도지를 주면서 연락처를 묻는 것이 부담스러워 어려움이 있지만 직접 만든 전도지를 나눠주며 인근 교회와 연결해서 양육하는 방법도 가지고 있고 일대일 전도를 통해 개인적인 관계를 맺어 관계전도로 나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굳이 교회라는 장소가 아닌 그들이 익숙한 환경에서 가볍게 차를 마시며 자유롭게 양육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전도도구를 사용해서 마음의 문을 열고 대화를 하면서 관계를 쌓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들은 멋진 교회에서 여러가지 교육을 받지만 기독교에 대해 호감을 갖지 않고 종교자체를 기피하는 현상까지 도드라집니다

이 속에서 우리는 전도 그 이후는 제자화다~~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제임스 린치 목사는 5년 전에 신학교 논문시간에 처음 만난 친구인데요

그 이후로도 오랜 시간 동안 서로의 비전과 사역을 공유하며 이 부분을 나누어 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출석하지 않고 성경을 믿지도 않습니다

한 조사에 따르면 본인이 크리스천이라고 말하는 사람중 20%만 정기적으로 교회에 출석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것은 큰 문제이며 이런 사람들을 탈 기독교인이라고 하는데 다른 말로 하면 예수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미국뿐만이 아니라 한국 기독교 대학생들의 절반도 1주일 동안 성경을 읽지 않고 1년동안 전도 한 명도 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믿는 자나 안믿는 자나  크게 다를 것이 않으며 혼전순결이나 동성애에 있어서도 성경적 기준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청년들의 세계관이 기독교적으로 뿌리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이런 딜레마를 간격론이라고 하는데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숫자와 진정한 제자 양육관계를 맺고 있는 성도 숫자가 차이가 날 때

이런 간격이 나타나게 됩니다. 교회 안으로 사람들을 많이 초대하지만 초대된 사람들이 진짜로 예수님을 따라 가도록 돕거나 에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하는 것에는 무관심합니다

성도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행하도록 가르치치는 않으면서 교회에 누군가를 데랴오는 것에만 신경쓰면 안되겠죠?

 

올해로 21년째 목회를 하는 배영찬목사는 교회 안에서는 자기 역할들을 잘 감당하는데 세상에 나가서 현장에서는 아무런 영향력이 없는 사람된 것이 지금껏 해 온 제자훈련의 부족함 때문인 것 같아서 늘 고민이 있었답니다

 

그래서 배영찬목사는 청년들이 단순히 교회의 일꾼이 되는 것보다 에수님의 진짜 제자가 되는 것에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교회를 개척하면 교회의 외적부흥에 에너지를 쏟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이것은 올바른 제자화가 아닌 위험한 전략입니다

 

 

 

우리교회는 목사님과의 성경공부로 1: 1의 비밀을 압니다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읽은 말씀에 대해 교제를 하고 목사님과 리더들이 모여서 영적성장에 대해 말씀을 나눕니다

 

이런 제자화의 진정한 비밀을 몰랐다면 한 사람, 한 사람과 청년들을 붙잡고 이렇게 씨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들과의 만남이 단순한 만남이 아닌 영적아비와 같은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아서 자식을 품는 것 같은 그런 마음입니다

6,7,8명으로 모인 청년, 중고등부들이 오랜시간을 거쳐 자기 셀에서 아이들을 돌보고 섬기며 놀러도 가고 기도회도 합니다

이 제자화 사역을 하고나서 서로 돈독해지면서 뭉치니 큐티를 하고 성경공부를 할 때 깨달아지니 더 기쁘고 기다려집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이 의도하셨던 교회에 대해 고민하면 제자화의 길이 열린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모인다는 수영로교회는 수련회인원만 해도 600명이 넘어서는데 1,2,3단계로 12주씩 교육합니다

매주 새신자가 끊임없이 오는 대형교회이다보니 그들이 관리하는 청년들만 해도 수백명이 넘어 이름을 외우는 것도 버거웠습니다

그래서 특별하게 리더들을 따로 불러 1일 부흥회를 하며 서로 마음을 나누고 토요일 마다 독서나눔을 통해 시간투자를 합니다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게 되면 내가 하나님을 바라보며 그런 훈련을 통해 제자로서의 삶을 배워나갑니다

제자화는 그런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즌 1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것은 아마 '개나 소나 콰이어'일 것입니다

 

 

 

지금 한국교회의 청년들이 내가 왜 교회를 다니는지 모르는 친구들이 너무 많습니다

 

현상화 돼 있는 믿음 말고 내가 '예수' 하면 미칠 것 같은 그런 청년들이 일어났을 때 삶은 바뀌게 되어 있거든요

내 삶이 변하지 않았다면 진짜 내가 복음을 알고 있는가 부터 점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이 예수님의 자녀는 되고 싶은데 제자는 되고 싶어하지 않습니다

 

우리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크리스천이 갖고 있는 본질의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 단계를 어떻게 넘기게 될 수 있을 것인가? 그 생각의 전환점을 어떤 것으로 연결해 줄 수 있을까? 전도자들은 복음을 전하는 것 뿐만 아니라 피전도자들이 얘수님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양육하는데도 열정과 절박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복음전도자 무디는 100명의 사람이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의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읽는다면 다른 99명은 그리스도인을 읽는다고 했습니다

 진정한 제자화는 어떤 시스템이나 조직과 관련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매일의 삶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수님도 성경에서 제자들과 함께 먹고 자고 생활하셧던 것처럼 제자화는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이다~가 아니고 그리스도인이 되어가는 것이다 (마이클 힐킨스)~

제자화도 우리가 죽을 때까지 제자가 되어가는 것이지요.

 

거기 청년들. 예수님의 진짜 제자들~~우리와 함께 달려봅시다.

 

일대다수의 제자훈련은 많이 부족한게 있어서 좋은 프로그램은 많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한 것 같지 않아요.

 

그냥 "예수님 믿으세요" 말하고 헤어지는 것이 너무 아쉬워서 예수님 믿을 때까지 옆에서 도와주고 싶어요.

나무로서 열매인 그 아이들을 인도해 주고 도와주고 싶어요.

 

청년들의 마음을 모른 채 제자화시킨다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면서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청년들은 말하는 대로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배우는 것처럼 삶으로 가르치는 것이 제자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도와 제자화는 같은 말이기도 하지만 제자화가 그 다음단계이기도 한 것 같아요.

다음 2편은 사도행전 1장 8절을 통해 알아보는 제자란 무엇인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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