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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NTV 개국 10주년 특별기획/MK(Missionary Kids)의 고백

유보배 2015. 9. 8. 06:15


할렐루야~~온 세상을 향한 복음의 통로 CGNTV가 개국 10주년을 맞아 기획한 특별한 동영상을 전해 드립니다.

혹시 MK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MKMissionary Kids로 불리는 선교사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해외 파송선교사 2만 명 시대와 세계 2위의 선교대국이라 대한민국을 자랑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을 따라 해외에

거주하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선교사 자녀들에 대한 관심과 사랑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사는 MK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귀한 동영상을 소개하고 싶어요.



하나님의 부르심을 찾아 땅끝으로 향한 선교사는 모두 26,677명(한국세계선교협의회 통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런 아빠,엄마를 따라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선교지로 떠난 18442명의 MK가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파송되었지만 엄마,아빠 사역의 그늘에 가려 철저하게 잊혀진 아이들이기도 하지요



올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을 찾아온 전 세계 64개국의 285명의 청소년 MK들~~

한 영혼을 향한 순수복음방송 CGNTV는 그들을 직접 만나 MK들의 마음을 살짝 엿보았습니다.

그리고 용기있게 카메라 앞에 나아온 아이들은 이제껏 누구 앞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자신들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http://www.cgntv.net/player/tiny.cgn?vid=176343

조금은 특별한 삶을 사는 MK들의 이야기가 담긴 동영상이 나옵니다

(스마트폰은 TV -문화 -프로그램 천체보기- 개국 10주년 특별기획- 순서로 누르면 나옵니다)

바쁘시더라도 40분 정도 시간을 내셔서 꼭 동영상을 보시고 선교사님들과 그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저의 가정의 늦둥이 하영이도 5학년 말 죽전으로 이사를 오면서 사랑하는 친구들과 헤어져서 무척 힘들어 하는 것을 보았는데요.

같은 한국도 아니고 어린시절 부터 사역을 하는 부모님 때문에 문화권이 전혀 다른 수많은 선교지를 돌아다니면서 부모님의 그늘에 가려 갈등하며 힘들어하는 MK들을 보니 자녀를 키우는 같은 부모로서 마음이 아프고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MK라는 이유로 겪지 않아도 될 상처와 아픔을 경험했지만 그 눈물 위로 커다란 꿈을 품은 멋진 청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자녀인 MK들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후원하며 관심을 갖게 하소서♥


*제가 오늘 속회식구들과 1박2일 여행을 가서 수요일 말씀배달은 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