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밤 산책의 유혹/팥빙수와 빵

유보배 2015. 5. 2. 06:52

 

 

요즈음은 날씨가 더워서

 밤에 산책을 하면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런데 상가쪽으로 내려가면 문제가 있지요...ㅠㅠ 

 

보배는 열심히 운동해서 뱃살도 빼고

몸무게도 팍~~

 줄이고 싶은데요


산책을 할 때마다 자꾸 무엇을

사먹으라고 권하는

친절한(?) 남편 때문에 갈등이에요..

 

 

보정동거리와 단국대 앞에는 카페가 많은데요

산책을 하다가 카페가 나오면

 좋아하는 것 사먹으라며

하영과 보배를 부추깁니다.

" 살쪄서 안되~~"라고 단호히 거절하는데도

팥빙수 좋아하지 않나며

자꾸 하나만 먹으라네요...ㅠㅠ

 

 

 

 

결국...요 달달한 팥빙수를 먹었슴당~

배가 빵빵하게 불러유~~

 

그뿐인가요?

보배가 좋아하는 빵도 잔뜩 샀습니당...ㅠㅠ

밤 산책은 정말 유혹이 너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