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 죽음은 삶을 보여 주는 거울입니다 (열왕기하 9:27~37)

유보배 2015. 6. 23. 06:19


할렐루야~~우리 인생의 끝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힘든 일은 고된 일이 아니라 헛된 일입니다. 열심히 살았지만, 악착같이 살았지만, 허망한 인생은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 인생의 끝이 아름다울 수 있는 삶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은혜안에 살아야 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거나 죄인의 길에 서지 않습니다.

오늘도 우리 삶 속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함께 나아가며 묵상해 봅니다.


27 유다의 왕 아하시야가 이를 보고 정원의 정자 길로 도망하니 예후가 그 뒤를 쫓아가며 이르되 그도 병거 가운데서 죽이라 하매 이블르암 가까운 구르 비탈에서 치니 그가 므깃도까지 도망하여 거기서 죽은지라
28 그의 신복들이 그를 병거에 싣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다윗 성에서 그들의 조상들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하니라
29 아합의 아들 요람의 제십일년에 아하시야가 유다 왕이 되었었더라

이스라엘 왕실과 유다 왕실을 심판의 대상으로 본 예후는 이스라엘의 요람왕을 죽이고 병문안을 온 유다 왕 아하시아를 또 죽입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의 어머니는 아합과 이세벨의 딸이었는데, 아하시야는 어머니를 좇아 다윗의 길이 아닌 아합의 길을 따르며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그들의 공통점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입니다.


30 예후가 이스르엘에 오니 이세벨이 듣고 눈을 그리고 머리를 꾸미고 창에서 바라보다가
31 예후가 문에 들어오매 이르되 주인을 죽인 너 시므리여 평안하냐 하니

이세벨은 죽음을 맞이할 시간을 직감하면서도 문에 들어오는 예후를 보고 "주인을 헤친 시므리여 평안하냐"라며 말합니다

반란을 일으킨지 단 7일만에 비참한 최후를 마친 시므리처럼 너도 반란에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며 끝까지 오만합니다.


32 예후가 얼굴을 들어 창을 향하고 이르되 내 편이 될 자가 누구냐 누구냐 하니 두어 내시가 예후를 내다보는지라
33 이르되 그를 내려 던지라 하니 내려 던지매 그의 피가 담과 말에게 튀더라 예후가 그의 시체를 밟으니라

결국 창밖으로 던져진 이세벨은 땅바닥에 던져진 비참한 시체가 되고 맙니다. 이세벨은 이스라엘을 영적 타락으로 몰고 간 인물로 나봇을 거짓으로 죽이고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악한 사람입니다. 또한 자신의 딸을 남유다 왕과 결혼시켜

유다까지 암흑으로 몰고 간 죄악의 대명사입니다. 하나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것만큼 큰 죄는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의 삶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날 때 "이 사람은 정말 안타까운 사람" 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4 예후가 들어가서 먹고 마시고 이르되 가서 이 저주받은 여자를 찾아 장사하라 그는 왕의 딸이니라 하매
35 가서 장사하려 한즉 그 두골과 발과 그의 손 외에는 찾지 못한지라

36 돌아와서 전하니 예후가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그 종 디셉 사람 엘리야를 통하여 말씀하신 바라 이르시기를 이스르엘 토지에서 개들이 이세벨의 살을 먹을지라 37 그 시체가 이스르엘 토지에서 거름같이 밭에 있으리니 이것이 이세벨이라고 가리켜 말하지 못하게 되리라 하셨느니라 하였더라

예후는 들어가서 먹고 마시다가 측은한 마음이 들어 이세벨의 시체를 찾아 장사를 해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의 시체는 개들에 의해서 찢김을 당하고 먹이감이 되어 그의 피는 토지에 뿌려지는 비참한 신세가 됩니다.

우리의 삶이 이렇게 거름같이 버려져서 기억나지 못하는 인생이 되면 안됩니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시편 1:1-2)

복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가르쳐 준 길을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우리가 평안을 누리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삶의 근본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즐거워하며 묵상하는 가운데 우리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시편 1:4-6)

그러나 악인의 삶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습니다.

악인의 삶은 열심히 살고 열심히 일했으나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사라져 버리는 인생입니다.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고 사라진 인생은 얼마나 허망합니까?


생각하면 할수록 그리운 사람

보고 싶은 사람

나에게 평안과 기쁨을 주는 사람

우리 인생이 이런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기억되고 아름다운 인생으로 살아가는 인생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고 묵상하는 삶입니다.

오고 오는 세대에 믿음을 남기고 믿음의 가문을 이어가는 축복의 통로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동행하므로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복된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만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평안을 가져다 주는 기쁨의 존재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