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 세상은 나를 통해 하나님을 봅니다 (열왕기하 5:15~27)

유보배 2015. 6. 12. 06:35


할렐루야~~그리스도인은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얼굴이고, 세상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형상입니다.

세상사람들은 하나님을 볼 수가 없어서 하나님을 믿고 따라가는 우리의 삶의 모습과 태도, 언행을 보고 하나님을 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하나님의 형상과 그분의 성품을 잘 드러내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예수는 믿으나 여전히 자기 욕심대로

자신의 얼굴과 자신의 인격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두 종류의 그리스도인들이 나타나는데 우리는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말씀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15 나아만이 모든 군대와 함께 하나님의 사람에게로 도로 와서 그의 앞에 서서 이르되 내가 이제 이스라엘 외에는 온 천하에 신이 없는 줄을 아나이다 청하건대 당신의 종에게서 예물을 받으소서 하니 16 이르되 내가 섬기는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 앞에서 받지 아니하리라 하였더라 나아만이 받으라고 강권하되 그가 거절하니라


몸이 깨끗해진 나아만은 감사의 표시로 엘리사에게 예물을 주려 하지만 엘리사는 받지 않습니다. 나아만은 자신의 몸에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고 아무도 고칠 수 없는 나병을 엘리사가 고쳐주자 빚진 마음을 감사의 예물을 드리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나아만이 하나님만 바라보며 집중하고 영광을 돌리도록 자신에게 준 그 예물을 받지 않고 거절합니다. 

비로서 나아만은 선지자 엘리사를 넘어서 하나님께 집중하게 되어 평생 무한한 은혜를 선물로 받은 사람으로 살게 됩니다.



17 나아만이 이르되 그러면 청하건대 노새 두 마리에 실을 흙을 당신의 종에게 주소서 이제부터는 종이 번제물과 다른 희생 제사를 여호와 외 다른 신에게는 드리지 아니하고 다만 여호와께 드리겠나이다 18 오직 한 가지 일이 있사오니 여호와께서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곧 내 주인께서 림몬의 신당에 들어가 거기서 경배하며 그가 내 손을 의지하시매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히오니 내가 림몬의 신당에서 몸을 굽힐 때에 여호와께서 이 일에 대하여 당신의 종을 용서하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니 19 엘리사가 이르되 너는 평안히 가라 하니라 그가 엘리사를 떠나 조금 가니라

이전까지는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감사했지만 이제는 자기 평생에 하나님 한 분만 섬기겠다고 작정하고 고백합니다

모든 사역자들은 성도들을 하나님께 인도하는 중매인이 되어야지 하나님께 돌아갈 영광과 감사를 자기가 가로채면 안됩니다.

축복의 통로인 우리들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형상과 그분의 고결한 인격이 세상에 나타나기를 바랍니다.




20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스스로 이르되 내 주인이 이 아람 사람 나아만에게 면하여 주고 그가 가지고 온 것을 그의 손에서 받지 아니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그를 쫓아가서 무엇이든지 그에게서 받으리라 하고 21 나아만의 뒤를 쫓아가니 나아만이 자기 뒤에 달려옴을 보고 수레에서 내려 맞이하여 이르되 평안이냐 하니

세상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섬기게 하는데 목회자와 성도들의 역할은 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자신의 이익과 물질적 욕심, 사회적 편의를 얻을 목적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가서 요구한다면 세상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욕심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보지 못하고 낙심하고 실망해서 교회와 하나님을 떠나게 됩니다


선지자 밑에서 수종을 들었던 게하시는 나아만 장군이 예물을 드리지 않고 떠나가는 모습을 보자 욕심이 들었습니다

이것은 내가 도적질하는 것도 아니고 강도질도 아니고 주고자 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은헤에 감사해서 감사함으로 주려는 것이니 잘못된 것이 아니다 라며 자기 합리화를 하고 정당화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22 그가 이르되 평안하나이다 우리 주인께서 나를 보내시며 말씀하시기를 지금 선지자의 제자 중에 두 청년이 에브라임 산지에서부터 내게로 왔으니 청하건대 당신은 그들에게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주라 하시더이다 23 나아만이 이르되 바라건대 두 달란트를 받으라 하고 그를 강권하여 은 두 달란트를 두 전대에 넣어 매고 옷 두 벌을 아울러 두 사환에게 지우매 그들이 게하시 앞에서 지고 가니라 24 언덕에 이르러서는 게하시가 그 물건을 두 사환의 손에서 받아 집에 감추고 그들을 보내 가게 한 후 25 들어가 그의 주인 앞에 서니 엘리사가 이르되 게하시야 네가 어디서 오느냐 하니 대답하되 당신의 종이 아무 데도 가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그래서 게하시는 급히 나아만 일행을 쫓아가 엘리사가 은 한 달란트와 옷 두 벌을 달라고 했다며 거짓말을 합니다.

큰 돈도 아니고 그저 자신에게 얻을 수 있는 적지 않은 물품을 요구했지만 그는 하나님을 섬긴다 하였지만 하나님의 영광보다

자신의 믈질적 유익에 더 마음이 빨랐던 사람이었습니다. 게하시는 그것을 자신의 집에 감추고 엘리사에게 나아갑니다



26 엘리사가 이르되 한 사람이 수레에서 내려 너를 맞이할 때에 내 마음이 함께 가지 아니하였느냐 지금이 어찌 은을 받으며 옷을 받으며 감람원이나 포도원이나 양이나 소나 남종이나 여종을 받을 때이냐 27 그러므로 나아만의 나병이 네게 들어 네 자손에게 미쳐 영원토록 이르리라 하니 게하시가 그 앞에서 물러 나오매 나병이 발하여 눈같이 되었더라

엘리사는 게하시와 함께 해서 나아만을 맞을 때 그곳에 내 마음이 함께 있었는데 너는 어찌 그것을 모르냐며 책망합니다.

그러나 게하시는 욕심이 앞섰기에 영혼 깊은 곳에서 감지할 수 있는 선지자의 책망과 경고를 무시하고 탐욕이 앞섰던 것입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과 뜻보다 욕심이 앞 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죄악의 욕심이 앞서고자 할 때 내가 너를 보고 있다는 성령이 주시는 경고의 음성을 감지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 성령의 음성을 듣고 즉시 돌이킬 수 있는 용기를 갖고 주님과 함께 승리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욕심을 따르지 않고 성령님과 함께 그리스도의 형상과 성품과 인격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