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 말씀을 이용하지 말고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열왕기하 14:1~16)

유보배 2015. 7. 3. 05:30


할렐루야~~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날입니다.

높아지려는 교만은 우리의 삶에 위기를 초래하지만 겸손은 우리에게 평안을 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겸손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참된 평안과 지혜를 누리는 하루가 됩니다.


1 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2 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유다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25세에 왕이 되어 29년 동안 나라를 다스리는데 그의 어머니는 예루살렘 출신이었습니다.

훌륭한 신앙의 인물뒤에는 언제나 훌륭한 신앙을 가졌던 어머니가 있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보고, 듣고, 배운대로 행하게 되어있습니다. 입력한 대로 출력이 되는 것이죠.

우리 주변에도 끊임없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공급해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과의 관계를 소중하게 기억하기 바랍니다.


3 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 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 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6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아마샤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게 바르게 살았고 통치를 했지만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가 않았습니다.

다윗은 스스로 자원하여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이었지만 아마샤는 산당은 스스로 제거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그가 ‘전심으로’ 하나님을 따르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신앙은 어떤 의무와 형식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친밀한 교제속에 들어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을 믿고 신의 존재를 인정하지만 모세처럼,아브라함처럼, 다윗처럼, 사도바울처럼 친밀한 사귐을 갖지는 않습니다.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요한계시록3:20)

마치 식탁를 마주 대하고 식사를 나누는 것처럼 주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속으로 들어가기를 원합니다

성실하고 정직하게 신앙생활을 하는 것은 좋지만 정말 주님과 친밀하고 막역한 관계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7 아마샤가 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8 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아마샤는 남쪽에 있는 에돔을 공격하는데 그곳에서 커다란 승리를 이루자 멈추지 않고 셀라를 공격해서 또 이깁니다.

교만해진 아마샤는 남쪽공격을 멈추고 북쪽 이스라엘을 치기위해 이스라엘 왕 요아스에게 힘겨루기를 하자고 합니다.


9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0 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그러나 요아스 왕은 그것이 화를 자초하는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교만에 빠지면 어리석은 생각을 합니다.

아마샤는 에돔을 치고나서 에돔에 있는 우상을 가져와서 우상을 숭배하면서 경고를 하는 선지자의 말도 무시합니다.

결국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거부한 그는 무엇이 옳은지 판단하는 능력을 상실한 것입니다.


11 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12 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13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14 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15 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의 업적과 또 유다의 왕 아마샤와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6 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자신의 뜻대로 무모한 전쟁을 벌인 그는 결국 벧세메스 전투에서 대패해 포로로 잡혀갑니다.

예루살렘은 훼파되고 성전과 왕궁 곳간의 보물은 탈취당하고, 유다 사람 일부가 사마리아로 잡혀갑니다.

이는 하나님의 언약을 받은 유다가 언약에 합당하게 살지 못해 당하게 될 멸망(주전 586년)을 예언적으로 보여 줍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을 다 지키고 사는 것이 때로 힘들고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순종하고 사는 것이 우리 인생에 얼마나 든든한 보호막이 되고 안전한 울타리가 되는지요.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우상숭배를 하면 어리석음에 빠지게 되고 잘못된 길을 갈 때 아무도 제어해 줄 수가 없습니다.


오늘 하루를 살아갈 때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모습으로 기뻐하는 삶을 사십시오.

내가 스스로 자만하면 그것이 나의 인생에 우상이 되고 맙니다

우상은 당신을 어리석은 길로 인도하지만 하나님은 당신을 지혜로운 길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우리가 가야 할 길과 가지말아야 할 길을 지혜롭게 판단할 수 있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