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호박꽃... 정철교,이희원집사님댁 속회예배

유보배 2011. 3. 12. 12:05

 

 

 

늘 마음에는 양지속 가족들이 있었지만

일이 바빠서 시간을 못 내었던

단호박,훈제요리전문점의 정철교집사님부부가

호박꽃 식당으로 우리를 초대해 주었다

 

 

누가 오리고기는 뺏어 먹으라고 했던가? 

몸에 좋은 웰빙 딘호박 오리구이와 맛난 반찬들을

많이 많이 주셔서 실컨 먹고도 남은 것은

모두들 알뜰하게 싸가지고 갔다..ㅎㅎ

감사해요~ 집사님!!

 

 

어른들도 아이들도 모두 모두 맛있게~~냠냠냠

 

 

속회예배

 

기도,,,유상화권사

말씀...오흥숙집사


죄와의 결별선언(사사기 13:1-7)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이후 40년의 광야생활을 끝내고

여호수아의 인도로 요단강을 건너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에 입성했다

 

처음에는 그들의 신앙을 본받지 않고 타협하지도 않아 하나님을 잘 섬겼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자기마음대로 살아 하나님께 심판을 당하자

잘못을 회개하며 부르짖어 사사들을 보냈지만

 

사사시대의 특징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자기의 소견이 옳은대로 행했다

오늘 본문은 나실인으로 태어난 사람은 머리에 손대지 않고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않으며 부정한 것도 먹으면 안된다

 

나실인은 하나님께 드려진 사람이기에

구별되고 헌신된 삶을 살아야 하는데

훗날 삼손은 온전히 서원한 대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죄와 타협했다

 

오늘날 넓은 의미로 그리스도인은 나실인이다

주님의 보혈의 피 죄씻음을 받은 깨끗한 사람이요 거룩한자니

다시는 죄의 멍에를 매지말자

 

보암직,먹음직,탐스러움의 유혹이 너무 큰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주파수를 주님께로 맞추고 늘 깨어서

말씀과 기도로 무장해야 한다

 

사탄은 우리를 생각해 주는 것처럼 다소곳하게 다가와

우리를 죄와 타협하게 하고 무너 뜨리려 하기에

영적인 통찰력이 있어야 한다

 

어떻게 극복하는가?

늘 기도하고 깨어있어 지혜롭고 말씀으로 성령충만한 자가 되자

각자의 연약한 부분이 무엇인가?

 

말씀을 마친 속장님께서

우리 양지속원들에게 중요한 당부의 말을 했다

 

그냥 말씀을 듣고 여기서 끝나면 아무런 의미가 없어요

바쁜시간을 내어 모이니 말씀을 내 것으로 받아

애쓰고 힘쓰는 부분으로 가자구요

다음주에는 말씀을 적용해 간증이 풍성한 양지속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글을 정리하며 쓰고 있는 내 자신도

한 번 두 번 ..속회예배가 늘어감에 따라 우리속원들의 삶도

주님안에서 강건해지고 풍성해지기를 기도하게 된다

 

처음에는 생각지 못했는데..

양지속 속회예배를 드리면서

내게는 새로운 소망이 하나 생겼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올해 연말까지 모든 양지속 식구들의 오천교회 속회예배를 통한

신앙 이야기를 기록해 책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야무진(?) 꿈이다

 

그러려면 우리들이  삶속에서 변화되는

아름답고 풍성한 모습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합심중보기도

자녀를 위해..만남의 복, 믿음의 배우자,양지속 아이들의 신앙성장

사순절...죄의 회개,나실인으로서의 삶,변치않는 믿음

각자의 직분감당을 위해,건강을 위해

봄철 대심방과 인도차이나 주관예배를 위해

송집사 축구센타 4개학교 시합을 위해

김장로님 땅문제를 위해

참석못한 속원들을 위해

 

삶을 나눠요(적용하기)

 

 

정구홍집사...(속장님...눈주위를 시술하셨는데도 참석하셔서 몸소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하셨다고 말하며

주님의 영으로 이끌림 받아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살리고 세우는

오천교회의 백부장이 되시라고...저도 사랑해요 집사님ㅎㅎ)

 

개인적으로는 딸들이 빨리 시집갔으면 좋겠고

속회적으로는 양지속이 더 부흥되도록 전도하고 사랑하겠습니다

 

송영대집사...요즘 초상이 많이 나서 문상을 자주 다니다 보니

주위분들 모두 건강조심하시고 저도 평소에 몸관리를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축구센타 4팀이 동시에 시합을 나갈 때마다 전쟁에 나가는 심정으로 임하는데

여지껏 4개 학교마다 전국 우승을 놓친 적이 없는데 이상하게 작년에 전국 우승을 못했기에

금년에는 꼭 우승을 해야 합니다

마음이 부담이 너무 크고 학생들이 시합을 앞두고 마지막실전과 같은 훈련에서

다치지 않고 무사히 부상없이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속장님...아론과 훌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송집사님이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하여

승리의 기쁜소식이 전해져 입술로 간증하기를 바랍니다...아멘입니다^^)

 

정철교...저의 집에서 속회예배를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디든지 한두명씩은 문제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속회의 문제아가 제가 아닌가...생각합니다

허물이 많은데 모두들 이뻐해주시니 감사하고 평생을 회개하고 있어요..허허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고 집사람이 몸이 아픈데(허리)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와~ 집사님이 문제아 라구요? 천만에요 집사님은 우리 양지속의 기쁨조 같으신데요.

말없는 남자속원들중 유일한 정집사님과 두 분만이 활력과 웃음을 주시니까요..ㅎㅎ

어제도 집사님 때문에 우리들이 많이 웃어서 즐거웠어요^^)

 

유상화권사...저는 수요예배때 재예식이 가슴에 남아요

처음에는 준비없는 마음으로 참여한 생소한 예식에 어색함이 더해져

아는 사람을 보면 웃음이 나와 민망했는데...시간이 흐를 수록 더욱 또렷하게

제가슴에 사순절의 의미를 각인시켜 주었어요

 

이경엽집사...저역시도 처음 해보는 재의 수요일 예식이 뜻 깊었어요

유권사님말에 더 첨부를 하자면

나실인처럼 하나님께 온전히 받쳐진 자가 되었으면 좋겠고...

어떻게 살아가야 영광을 돌릴 수 있을까..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마음을 되잡는 한주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빙고~  우리 속장님이 정말 듣고 싶은 정답이 나왔네요~)

 

얼굴가득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속장님..

처음에  이집사님을 뵐 때 얼굴이 굳으셔서

신경이 많이 씌였는데 요즘은 웃는 모습이 보기좋고

은혜스런 말로 감동까지 주시니 감사해요

영적인 것 앞에서는 나이가 문제가 아닌 것 같아요..ㅎㅎ

 

임태규집사..저는 안믿는 가정의 며느리를 보았는데

오천교회를 나오니 너무 기쁘군요

새로운 새싹이 나오는 것을 잘 관리해주셔서

우리교회의 큰일꾼이 되도록 기도부탁합니다


(집사님~ 며느리 사랑이 얼마나 크신지 ..우리모두  느껴집니다.

여러분 모두 새가족 임종건,나경화성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기도해 주세요)

 

원정수집사...지난 주 온전한 믿음으로 살라고 했는데..

과연 온전한 신앙인으로 살고 있나?

그동안 믿음이 약해져 세상적으로 살았더니 영적인 교란이 일어나서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내가 바로 서지 못해 염려가 되면서도 

주일예배외에는 적당히 빠지며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 온전한 믿음의 길로 가도록 회복시켜 주세요

(속장님...기도가 막힐 때에는 회개를 철저히 하고 기도의 자리로 가야 한다고 하더군요)

 

집사님~그래도 염려마세요

직장 다니시고 결혼식도 끝나고 피곤하셔서 그럴 거예요

이제부터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할렐루야!!

우리 송집사가 집사님부부가 너무 열심이시고 밝아지셔서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김유인집사...방송으로 야구해설 하시는 여자분 간증을 보았는데

주님이 다 예비하시고 이끌어 주신다는 말씀이 가슴에 와서 닿으며

큰그릇이 되기위해 악착같이 준비했다는 그말에

아~ 나도 조금 뿌리가 박히려 하나보다..생각이 들며

교회의 도구로 주님의 그릇으로 씌임 받도록 회개하고

순간순간 기도하며 좋아하는 것도 절제하면서 준비하려고 합니다

 

(속장님..그래요 주파수를 주님께 맞추는 것이 중요하죠

우리 김유인집사님은 아카데미에서도 주일날 플릇 강의를 하고

목요일 푸른교실에서는 피아노 반주를 하게 될 오천교회의 귀한 그릇이랍니다

우리교회로 오게 된것도 다 주님의 뜻인것 같아요..아멘)

 

황금숙집사...저는 요즘 주일예배가 기다려져요.

살롬중창단의 몸찬양 까지 하려니 힘들고 피곤하지만

그래도 그 과정과정이 소중하고 감사하기만 해요

늦게 들어왔지만 연습시간 확실히하고 한번도 안빠집니다..ㅎㅎ

 

이번 한 주가 무척 분주하고 일도 많았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가면 다 해결 되듯이

정말 영적인 것은 속장님말처럼 나이가 상관없는 것 같아요


오늘 이후로 호박꽃의 정집사님도 더 사랑하게 되었어요

(언제나 순수하신 황집사님~ 더욱 화이팅하세요

제눈에는 살롬중창단에서 제일 이뽀 보이십니다요~)

 

이희원성도...속장님 말대로 남편은 성가대를 안했으면

 어쩌면 주일을 잘 안지켰을 지도 몰라요

10시까지 맞추어 가는 것이 힘들어 저는 처음에 가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남편이 항상 열심히 가려고 하는 것이 감사해요

교회는 오래 다녔지만 많이 부족해요

남편이 성가대 서는 것을 계기로 저도 열심히 하려고 해요

 

군대에 간 아들이 햄버거를 더 많이 준다는 이유로

 교회가 아닌 성당으로 가는 것을 보면서

부모가 제대로 신앙생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김삼환목사님의 명성교회도 다녔는데

저는 우리 이종목목사님 말씀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요


이 대목에서 남편정집사님도 한마디..

저는 CBMC(크리스찬 실업인 기도모임)이여서 인터넷 설교등

이름대면 다 쟁쟁한 분들 설교 많이 들었지만 우리 목사님이 최고같아요


원집사님..저도 그래요 주제가 짧고 간결하면서

 머리속에 콕콕 들어와요

모두들..그래 그래 정말이야~~)

 

목사님~ 힘나시고 행복하시죠?

저희들도 감사합니다.

 내일도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김형준장로...땅을 매매함에 있어 세상적으로는 다툼이 일어 날 수도 있었는데

하나님의 방법대로 세상사람과 다른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된것을 감사드려요

저는 하나님께 세움을 받은 크리스찬들은 다른사람을 축복하고

하나님을 전하는게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합니다

(장로님도 말씀을 삶에 적용을 하셨군요~ 훌륭하세요^^)

 

오흥숙속장...장로님의 말씀을 좀 더 소상하게 보충 설명하시고..ㅎㅎ

저는 땅문제에서 중요한 것은 인도하는 과정속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고 가기를 원합니다

 여러분들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부부가 함께 이렇게 속회예배를 드리는 일은 흔치 않죠

함께 예배를 드리며 부부사이의 교제가 중요한데..

내 시각으로만 보면 상대방은 문제덩어리입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남편이 이야기 하면 아내귀가 쫑긋?

아내가 이야기 하면 남편귀가 활~짝?

서로가 가족개념으로 조금씩 조금씩 터놓을 수 있고

자기자신도 발견하며

부부사이의 치유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여선교회집회의 생선가게 이야기까지 하며

 부부사이의 덕스러운 유머를 하자는

속장님의 당부의 말씀이 끝나자

 

오늘 식사를 대접하신 정철교집사님~

커다란 홈런 한방을 날리셨다

 

배우자에게 비난할 일이 있으면 기도하면 됩니다(짝짝짝)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이제 포도주와 독줄르 마시지 말며 어떤 부정한 것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부터 그가 죽는날까지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하니라(사사기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