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고영훈,김혜리집사 가정

유보배 2011. 3. 19. 17:07

 

 

속회예배

찬송 ...360,459장

기도... 정구홍집사

말씀... 오흥숙집사

 

전진하는 믿음의 삶(다니엘1:8-16)

예레미아선지자가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며 회개하기를 원했지만 이스라엘백성들은

결국 자기들 마음대로 살아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고 말았는데

바벨론의 1차 침공으로 유다왕 여호야김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포로로 잡혀갔는데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들도 이때 잡혀 갔다

 

바벨론의 느브갓네살 왕은 유다에서 잡혀온 포로 중에서 잘 생기고 재주가 있는 사람들을 뽑아서 3년동안 교육을 시켜서

그 후에 왕을 받드는 시종으로 세우게 하였는데 이 때 흠도 없고 용모도 잘생기고 지식과 통찰력이 좋은 다니엘과

그의 세친구  하나냐와 미사엘과 아사랴가 뽑히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에게는 특별 대우를 하여서 왕이 먹는 고급 음식과 포도주를 먹게 하였다.

이들은 포로들인데 이와 같은 대우를 받았으니 얼마나 복된 자리일까?
 대 제국 바벨론의 귀족과 왕족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되었으니 참으로 영광된 자리가 아닐 수 없지만  

그러나 신앙의 사람 믿음의 사람 다니엘에게는 이 자리가 영광의 자리가 될 수 없었다

 

그것은 여기에 뽑혀진 사람들은 당시 바벨론 제국이 섬기는 우상의 제물을 먹고 마셔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대한 신앙을 저버리고 우상의 제물이라도 먹으면서 육신의 출세를 하느냐? 

아니면 신앙생활을 바로 하기 위해서 모든 부귀 영화를 버려야 하느냐?

세상적 관점에서는 혜택과 복이지만 신앙적 관점에서는 용납하기 어려운 것이다

 다니엘은 육신의 영화보다는 영적인 신앙과 믿음을 선택하였다

 

 다니엘은 분명한 뜻을 세우고 그 뜻대로 살아가는 사람이다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는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정체성이 분명했다

우리는 어떤 문제 앞에서 내뜻을 하나님께 맞추고 살아갈 것인지

 내뜻대로 살것인지를 생각해보기 위해

오늘의 공과내용을 배운 것이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하지만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께 촛점을 맞추어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가만히 있지 않으시고 은혜를 주신다


믿음의 뜻을 분명히 세우면 다니엘처럼 육체뿐만 아니라

지식과 꿈해석까지도 주셔서 높임을 받는 생활을 하게 된다


느부갓네살왕의 꿈풀이(7년간의)를 함으로서

높으신 하나님이 나라,권세,영광의 삶을 허락해서 번성했고

모든것이 하나님께로 부터 임했다는 고백과

교만한 마음을 내려놓고 깨닫는 느부갓네살왕으로 인해

다니엘은 높임을 받는다

 

느부갓네살의 아들도 성대한 잔치를 열였을 때  

한손이 나와 글씨를 썼는데(하나님의 저울에서 미달되었기에 왕위에서 폐위됨) 

그것도 해석하여 모든사람앞에 존귀와 뛰어남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다리오왕 때 다니엘이 하나님께 세번 기도한다는 음모로 사자굴에 보내졌을 때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 사자입을 막아 오히려 그를 해하려 하던 자들이 죽게된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리석은 자로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다니엘처럼 분명한 뜻을 세우고 믿으면 위기가 오히려 복많은 기회가 된다

양지속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어떤 상황에서도 끝까지 믿음의지하고 살아가기를 원한다

 

우리에게 말씀을 전하려고 다니엘서 전체를 읽으셨다는 속장님!

당신은 의도한대로 잘 못한 것 같다고 했지만 듣는 우리에게는

오늘 말씀 짱입니다~~

 

삶을 나눠요(적용하기)

 

 유상화권사....지난 주 말씀 중 각자의 연약한부분은 무엇인가? 에서 저는 언어인 것 같아요

 일주일간 그 문제를 놓고 씨름했지만 결론은 회개할 것이 많다 입니다

남편은 항상 말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하지만 그것도 잘 안되고..


가끔 남의 이야기도 하게 되고 특히 다른 사람들에게는 상냥한 언어를 쓰면서

사랑하는 딸들에게는 화가나면 막말이 나가서 상처를 준답니다 


하나님이 주신 하나의 인격체로 보기보다는

내 가족.내것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함부로 하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부족한 저의 언어생활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려요

 

황금숙집사....저는 힘이 들 때 더욱 견고한 믿음인 것 같아요.

어휴 지겨워, 못살겠다 등의 말은 안 해 보았어요

사람 성격은 잘 못 고치는데 내자신을 잘 모르는것인지 .

.부정적이거나 염려가 없어요 ㅎㅎ


무슨 안좋은 일이 일어 났을 때는 악한 영이 나를 괴롭히는구나..

하면서 항상 초상집에 마음을 두고 살라고 했듯이

 죽는 일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생각합니다


믿는자의 여유라고 할까요?

 어려운 것들을 보면

오히려 빨리 주님 오시기를 기대합니다^^

 

원정수집사...지금의 저는 생각 자체가 기쁨과 감사입니다

나실인의 삶을 생각했구요.

 죄짓고 있으면서도 죄의식없이 살고 있던 지난 날에서 돌이켜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서

 오직 찬송과 기쁨입니다


성경을 안 읽던 남편 임집사님이 매일 아침마다

 성경 읽어주고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어요

안해주던 설겆이도 하고..딸들도 놀래서

우리 아빠 달라졌다고 합니다


경제적으로는 눌렸지만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우리 남편 최고에요..ㅎㅎㅎ

 

여기저기서 와~ 모든 남편들!! 임집사님 본 받으세요 ~(아내들)

아니~ 너무 잘하시면 우리들이 곤란한데..허허허 (남편들)

 

임태규집사(아내의 칭찬에 기분이 좋으면서도

쑥스럽고 겸손한 집사님...손을 휘휘 저으시며)

아니 앞으로 그렇게 해달라는 요청이겠지요~


저는 무엇보다도 이번에 결혼한 아들부부가

신혼여행을 일본으로 가려고 다 예약이 되었는데

일본으로 가지 않고 홍콩으로 가게 해주신 하나님이 감사합니다


성경을 읽고 하는 것은  조그만 신앙이라고 생각하고

 한주간 동안 모든것이 감사합니다

(요즘 두 분의 가정에는 은혜속에 감사가 물결치니 얼굴모습이 너무 환해요^^)

 

정구홍집사...시술하신 눈이 잘되었다고  누군가 칭찬을 하자

 보충설명하려는 아내를 향해

윗트가 넘치고 본질을 잘아시는 집사님 ~


지금은 눈에 대한 이야기시간이 아닙니다~ 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시고 한 말씀 하셨다


사람들을 만날 때 우리오천교회자랑은 하지만

우리교회로 나오라는 말은 안합니다

그저 우리 이종목 목사님 말씀한번 들어보라고는 해요


(엥?? 그게 그말아닌가요 집사님~역시 백부장의 믿음이십니다.)

교역자와 성도간의 수평적인 관계가 좋고 교회시스템,말씀 ..

모든것이 좋아 주일이 기다려집니다


99%세상적으로 살던 내가 이제는 모든 예배를 사모하고

속회예배에 관계되는 것은 99%마음입니다

속회는 주위 좋은분들에게 믿음의 영향을 받아 배울점이 많고 좋지만


사람이기에 서로 마음을 열고 나보다는 상대를 먼저 생각해서

유익한 사람이 되고 어려운 점을 서로 나누는

가교역할을 하는 제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우리 양지속 한분 한분 모두 다 훌륭하고 소중합니다( 나만 빼고요..허허)

무슨 말씀이세요? 저희들에게는 집사님이 소중한 분이라는 것을 아시면서~

 

이경엽집사.. (속원들에게 요즘 웃는 모습이 좋아 인상이 달라졌다는 소리를 자주 듣자)

 처음에 제 인상이 굳어있었다면 그것은 처음이라 긴장해서 이구요.


저는 일주일동안 좋았던 것은 성가대를 하니

성가곡을 부르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찬양을 생각하면 ..제마음이 좋아졌어요


또 하나 마음이 흔들렸던 것은 자녀를 축복해주고

 가족들에게 좋은 말을 해주어어야 하는데

가족들 생활습관에 불만이 있어 그것이 잘 안되었어요.


아이들이 일찍자고 일찍일어나야 하는데...그것이 잘 안되니

 아빠로서 믿음을 주고 사랑을 주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했어요

 

김유인 집사...일찍 자지 못 하는것은 아들 현이가

 하루에 피아노를 세 시간 이상 연습하다 보니

내 본인에게는 그렇지 않았는데 자식에게는 그게 힘들어요.


최고가 되게 되려는 세상적인 자식욕심 때문에 그런가 봐요.

왜냐하면 제가 어릴 때 스스로 혼자 했기에 부모로서 도움을 준다면

 더 잘하지 않을 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어요


하지만 일본의 대지진과 쓰나미를 보며

문득 이런것이 모두 한 순간인데..

가족과의 행복,사랑이 중요한데


왜 이렇게 피아노 연습을 시키며 힘들 게 사나..

한 번에 다 사라질 수도 있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왠지 눈물이 나와 현이랑 부둥켜 안고 울었답니다 .

 남편은 힘든 피아노보다는 공부를 원해요.

이제부터는 남편에게도 더 신경쓰고 잘해야죠..ㅎㅎ


(초등 4학년 현이는 예술의 전당 영재아카데미에

 다니고 있는 장래 피아니스트를 꿈꾸는 학생이다)


김유인집사의 자녀사랑은 대단하고...

속장님의  하나님의 지식안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독교적 사고관을 가지고

양육하는 꿈의 학교얘기며.. 나름 한마디씩 도움을 ..

 

김혜리 집사...저는 요즘 학교일 등으로 정신없이 살고 있고요

 그런데 며칠전 새벽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하는데

 총신 대학생이 작은 성경책을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며


"아 ~나는 성경책을 안 읽는데 저 학생은 버스에서도 성경책을 읽는구나"를 느꼈어요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것은 아이의 성격과 특성이 너무 다양해서 정답은 없고

그 아이에 맞게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역시 선생님이라서 전문가다운 말씀)


 하나님은 믿는 사람들은 사회에서의 행동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에게 비난받는 일은 하지 말아야 겠죠

그리고 기도제목은 제가 보기보다 예민해서 불면증이 있어요

(오늘 밤~집사님가정에서 예배를 드림으로 주님께서 단잠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고영훈 집사...인생은 그렇게 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면서도

스스로 일을 알아서 하기 보다는

그렇지 못한 것도 같습니다


조금 있으면 50세가 되는데 아직 저도 크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점이 중요한데 ..여기서 조금만 더 노력하면 변화되는 사람이 될 수도 있는데..

직장내에서도 서로의 시기,질투 암투가 있고..어디다 다 마찬가지겠지요.


이런 와중에도  다니엘같은 마음을 먹으면 다 극복하겠지만요

기도제목은 아침에 좀더 부지런한 사람이 되고 싶어요


(찬스를 놓치지 않는 우리 속장님..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읽으시면 좋겠어요)

아~ 예 그러면 더 좋겠지요^^

(순수하신 고집사님 ~ 성경읽고 힘을 얻으셔서  다니엘같은 삶이 되세요^^)

 

오흥숙속장...저는 성경이 너무 재미있어요

오늘 말씀을 위해 다니엘서를 다 읽었어요

성경이 메뉴얼이에요.


분명하게 기억 할 것은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거에요

하나님 보다 더 우선시 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우상입니다

우상을 무너뜨리는 것이 신앙의 회복이에요


다음 주 인도차이나교구 주관예배에서

말씀 전하는 저를 위해 기도해주세요

저는 중보기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합답니다

 

합심중보기도


인도차이나교구예배와 대심방을 위해

다니엘처럼 마음이 민첩하고 비상한 지혜와 총명과 명철,

 넓은마음을 갖도록 자녀를 위한 기도


믿음의 배우자, 군대에 간 자녀,외국에 있는 자녀를 위해서도..

시합에 나간 송집사가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해서 입술로 영광 돌리도록

집주인 김혜리집사의 불면증을 위해서

속원들 가정을 위해

 

 

다음주에 있을 주관예배 특송연습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


식당일을 서둘러 마치고  찬양연습하러

오신 정철교집사님부부

우와~ 환영합니다


성가연습도 중요하지만 속원들도 보고 싶으셨죠?..ㅎㅎ 

병원일로 바쁘신 김형준장로님

권투시합이 결승에 올라간 지병훈성도

영적인갈등을 겪고 있는 김경화성도

미국에 간 이선주권사님과 박집사님

아직은 속회예배가 망설여지는 임종숙집사

센타 시합떠난 송집사

모두 모두 보고 싶어요

 

예배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 새 밤10시

오늘 푸르메 단지안의 외등에 문제가 있어 사방이 어두운데

하늘을 보니 유난히 많은 별들이 반짝거린다

 

주님

우리 양지속원들이 믿지 않은 사람들에게

반짝이는 하늘의 저별처럼 믿음의 본이 되게 하옵시고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서 1장 8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