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경건한 믿음의 사람(욥기 1:1-5)/우리집 속회

유보배 2015. 10. 8. 17:53


오늘은 우리집에서 속회예배가 있는 날


아침부터 청소를 반짝 반짝하게 하고..ㅎㅎ

속원들이 좋아하는 떡과 빵을 사다놓고 보고픈 사람들을 기다립니당.



오후 2시가 조금 넘어 속원들이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찬송...359. 314장

기도..김경희심방속장

말씀...임혜련속장


경건한 믿음의 사람 (욥기 1~5절

1 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2 그에게 아들 일곱과 딸 셋이 태어나니라

3 그의 소유물은 양이 칠천 마리요 낙타가 삼천 마리요 소가 오백 겨리요 암 나귀가 오백 마리이며 종도 많이 있었으니

  이 사람은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자라

4 그의 아들들이 자기 생일에 각각 자기의 집에서 잔치를 베풀고 그의 누이 세 명도 청하여 함께 먹고 마시더라

5 그들이 차례대로 잔치를 끝내면 욥이 그들을 불러다가 성결하게 하되 아침에 일어나서 그들의 명수대로 번제를 드렸으니

이는 욥이 말하기를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함이라 욥의 행위가 항상 이러하였더라.


욥을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이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멀리한 사람입니다.

본문에서 욥을 통해 배울 점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욥은 온전하고 정직한 사람이어서 욥의 마음 전체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해 선한 것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행동이나 생각에서도 단순한 윤리적인 순수함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을 벗어나지 않았으며 하나님을 경외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눈길을 의식하게 되어 유혹을 이길 수 있게 되고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는 곧 하나님의 속성과 반대되는 악에서 떠나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2. 성결한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욥의 자녀들은 우애가 있었고 화목하여서 생일이면 서로 초청하여 함께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욥은 잔치가 끝나면 반드시 그들을 불러서 성결케 하는 의식을 행했는데 그것은 아침에 일어나서 자녀들의 숫자대로 번제를 드리는 일이었습니다(5절).

욥은 자녀들이 화목하게 지내도록 양육했을 뿐 아니라 거룩하고 성결하게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한 사람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은 무엇보다도 욥 자신이 성결하였기 때문입니다.

성도의 성결은 중요합니다. 성결한 삶이란 구별된 삶으로 구체적으로 세상 것과는 구별된 삶을 뜻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세상 사람과는 다른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3. 변함없는 신실한 신앙의 사람

신실하다는 말은 믿음직스럽고 착실하다는 뜻입니다.

욥은 모든 일에 늘 이렇게 한결같았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데 중요한 것은 한결 같은 마음과 생활입니다.


예배와 기도하는 일을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자녀를 위해 기도하고, 자녀가 믿음생활을 잘하도록 권면하는 일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낙심하지 않고 믿음을 지켜 나가면 때가 이르렀을 때 거두기 때문입니다.

리는 욥을 통해 한결 같은 변함없는 믿음생활을 배워 나가야 합니다.

  

 

경건한 믿음의 사람은 어디에서든지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오늘이 회심한 첫날인 것처럼 목표를 새롭게 하고 분발해야 합니다.

자신의 지혜에 의존하지 않고 변함없이 하나님의 은총에 의존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길이란 그 자신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 성령충만한 원삼속과 오천교회를 위해 통성으로 합심기도를 하고 헌금을 한 뒤 예배를 마칩니다.


이제는 간식을 먹으며 삶의 진솔함을 나누는 솔직한 토크 시간이에요.


이런 저런 삶의 이야기와 기도제목을 서로 나누어 봅니다.

남편들의 성령충만과 아내들의 건강을 위해 다함께 중보기도를 하고요.

함께 하지 못한 유권사님,김집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하고요. 


돌아오는 주일에 새가족 훈련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는 미정씨와 안집사님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부족함이 많은 우리들이지만 서로 더욱 관심을 갖고 이해하며 사랑하기를 원합니다.



원삼속을 위해 수고하고 애쓰는 씩씩한 우리 속장님

따뜻한 엄마처럼 속원들의 마음을 보듬고 살피는 심방속장님

몸이 아픈데도 차를 운전해서 달려온 든든한 박집사님

바쁜 생활 중에도 속회참석을 빠지지 않는 예쁜 장집사님.


멀리까지 와주어서 고맙고요. 모두 모두 사랑해요.


하나님~~~돌아가는 발걸음도 안전하게 지켜주시고 삶의 모든 영역을 축복하여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