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택하신 족속(사 6:1-8 / 벧전 2:9)....이종목목사

유보배 2015. 11. 2. 06:00



할렐루야~~어느새 감사의 계절인 11월의 첫 월요일 아침입니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로 움츠러들기도 하지만 추수감사절이 있는 11월은 감사의 달이지요.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택하신 족속(A Chosen Race)설교를 짧게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주신 말씀을 붙잡고 한 주간을 기쁨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베드로전서 2:9)


우리는 우리자신을 잘 아는 것 같지만 잘 몰라요

나를 아는 것은 관계를 통해 비로소 가능합니다

오늘 신약의 본문은 "나는 누구인가?" 에 대하여 질문하고 답을 줍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다

우리는 선택받은 족속입니다.

나는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족속은 한 조상 아래서 태어난 사람들이고 할례를 통해 언약백성이 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선택하신 것은 바로 하나님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인종, 문화, 인격, 숫자,업적 등의 문제가 아니고 하나님이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았습니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을 받은 것입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마태복음 27:40)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사람들이 침을 뱉고 조롱하는데도 왜 주님은 가만이 있었나요?

그것은 예수님이 죽어야 내가 사는 것이기에 그런 것이에요.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로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내 죄 값을 다 짊어지시고 죽으셔야 내가 사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대신 죽으시고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하나님이 택하신 족속이다!!

그 사랑을 입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사람으로서 깊은 울림이 있는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누가 감히 성도를 함부로 말할 수 있나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보실 때에는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기만 하면 이 사람은 한번도 죄를 짓지 않은 거룩한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 딸인 거에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로서 우리 존재자체가 울림이 있고 대체할 수 없는 향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사람들 하고는 다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 안에 살아갑니다.

세상 풍파 있다 하더라도 평강으로 살아갑니다


할렐루야~~너무 좋아요.

수입이 백만원이나 삼백만원이나 오백만원, 천만원 그 이상을 받아도 다 나름대로 힘들고 어렵습니다

물권은 쌓아놓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이에요. 흘러가지 않으면 물권이 아니에요

해결된 문제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고 해결 안될 문제라면 걱정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3G를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모든 것을 통제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로우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내자신을 다른사람에게 입증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좋으신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눈을 여기저기 다른 곳으로 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과 제가 기독교 쾌락주의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이 세상의 것으로 쾌락이 아닌 주님 안에서 주는 그 기쁨으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그런 사람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살면서 돈의 압박이 없는 사람 어디 있으며 살면서 관계가 힘들지 않은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럴 때마다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맞아요. 내가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단순히 우주의 법칙이 아니고 사람을 만드시고 막 부리는 신이 아닙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이 땅에 오셔서 나를 만나주시고 지금도 우리를 빚어가시는 은혜의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이땅을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내가 누구인지를 보고 사명을 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되기 원합니다

분재와 같은 우리를 거목으로 만들어 주시는 하나님 앞에 영광을 드립니다.


강화도에 가면 동네동네마다 감리교회가 참 많습니다.

그중 종순일이란 사람이 돈이 많은 부자였는데 어느날 마태복음 18장을 읽다가 거기에 나오는 일만달란트 이야기를 보고

며칠동안 고민고민하다가 자기에게 빚진 자들에게 오라고 붙러놓고 빚문서를 모두 불태웠다고 합니다


이 일로 인해 그 일대가 부흥되기 시작해서 모두 주님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마음에 성령의 울림이 있는대로 행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존재만으로도 울림과 향기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내는 오천의 식구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선택받고 사랑받는 주님의 아들, 딸로서 아름다운 울림과 향기가 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