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복이 되는 사람인가, 독을 뿜는 사람인가?(잠언 10:1-16)

유보배 2015. 11. 4. 06:01


할렐루야~~오늘도 말씀이 우리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축복의 경험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똑같은 인생길을 걸어가지만 어떤 사람은 남들에게 복이 되고 어떤 사람은 독이 되기도 합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요? 말씀의 거울 앞에 우리 자신을 비추어보며 솔로몬의 잠언을 함께 읽으며 묵상해 봅니다.


1 솔로몬의 잠언이라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하거니와 미련한 아들은 어미의 근심이니라

지혜의 왕 솔로몬은 아마도 많은 자녀를 두었던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자녀들 중에 어떤 아들과 딸은 큰 기쁨과 즐거움이지만 또 어떤 자식은 많은 근심을 안겨주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자식을 키우는 부모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아서 함께 지혜를 나누려 한 것 같습니다.


주어진 삶을 지헤롭고 올곧게 잘 걸어가는 아들을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고 기쁘기도 합니다. 하지만 항상 미련해서 실수만 자꾸 반복하고 부모가 아무리 도와주어도 문제만 일으키는 아들은 부모의 근심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혜란 무엇이며 미련하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2 불의의 재물은 무익하여도 공의는 죽음에서 건지느니라

3 여호와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

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5 여름에 거두는 자는 지혜로운 아들이나 추수 때에 자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는 아들이니라

지혜란 부지런히 주어진 인생을 열심히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가르키는 말입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는 일반적인 지혜보다 조금 더 깊은 뜻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라고 말씀한 것과 같습니다.


6 의인의 머리에는 복이 임하나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7 의인을 기념할 때에는 칭찬하거니와 악인의 이름은 썩게 되느니라

8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계명을 받거니와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리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천지를 지으시고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그 삶이 복될 것입니다

하지만 천지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거역하며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삶은 그 인생이 잘될 리 없습니다


이제 묻습니다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

부모의 기쁨인가요? 아니면 근심인가요?


하나님 앞에 말씀대로 살려고 몸무림치고 애쓰고 노력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제 고집대로 살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인가요?

정직하게 자신을 돌아보며 오늘도 주님 앞에 바로 서는 말씀의 사람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9 바른 길로 행하는 자는 걸음이 평안하려니와 굽은 길로 행하는 자는 드러나리라

10 눈짓하는 자는 근심을 끼치고 입이 미련한 자는 멸망하느니라

지헤로운 아들은 부모님에게 기쁨이 되지만 미련한 아들은 어미에게 근심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에는 남들에게 복덩어리가 되는 사람이 있고 남들에게 화근덩어리가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의를 따라 살아가는 사람에게는 하늘의 복이 임하지만 제멋대로 살아가는 사람의 입술에서는 독이 나옵니다


그 말은 듣기에는 좋은 말같지만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마음을 병들게 합니다.

또한 죄를 범하고자 하는 유혹의 눈빛은 많은 사람들을 죄악으로 이끌고 함께 망하게 됩니다.


11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12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느니라

13 명철한 자의 입술에는 지혜가 있어도 지혜 없는 자의 등을 위하여는 채찍이 있느니라

1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15 부자의 재물은 그의 견고한 성이요 가난한 자의 궁핍은 그의 멸망이니라

16 의인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고 악인의 소득은 죄에 이르느니라

의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생명의 샘물일 수 있지만 악한 자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사람의 영혼을 죽이는 독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입술의 말을 조심하고, 눈빛을 조심하고, 손과 발과 삶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우리 말과 삶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도 끼치기도 하고 악한 영향력을 주기도 합니다.


우리의 입술은 살리는 입술인가요? 생명의 샘인가요?

아니면 남을 죽이는 독을 품은 단지인가요?


우리의 눈빛은 다른 사람들의 아픔을 달래고 위로하는 사랑의 눈빛인가요?

아니면 죄악으로 이끌어가는 사망의 눈빛인가요?


입을 조심하십시오

그리고 눈빛을 조심하십시오

손과 발의 행함을 조심하십시오

주께서 우리의 몸을 통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날마다 주님을 묵상함으로 부모님과 하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거룩한 삶을 살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