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내일일은 하나님께 오늘은 겸손과 충성으로(잠언 27:1-22)

유보배 2015. 12. 10. 21:58


할렐루야~ 5분 후의 일도 모르는 우리는 미래를 결정할 권한이 없습니다.

사람은 언젠가는 모두 죽는데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연약한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신뢰할 때 어떤 소중한 교훈을 주시는지 말씀을 통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우리 인생은 언제나 초행길입니다. 당장의 일도 모르는 그런 상황속에서 무엇을 자랑하고 교만할 수 있나요?

그래서 하나님은 늘 우리의 연약함을 깨닫고, 한계가 무엇인지 알고 언제나 겸손하게 살라고 하십니다

내일일을 알지 못하기에 자랑할 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힘들고, 어렵고, 절망적인 상황이 펼쳐진다해도 내일 또 어떤 기쁜 소식이 전해질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하루 나에게 삶의 기회를 주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성실하게 사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본분입니다


2 타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으로는 하지 말며 외인이 너를 칭찬하게 하고 네 입술로는 하지 말지니라

3 돌은 무겁고 모래도 가볍지 아니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분노는 이 둘보다 무거우니라

4 분은 잔인하고 노는 창수 같거니와 투기 앞에야 누가 서리요

5 면책은 숨은 사랑보다 나으니라

칭찬이 주는 긍정적인 효과가 분명히 있지만 조급한 마음에 내 입으로 자화자찬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럴 경우 분명히 내가 수고하고 잘한 것이 있는데 그것을 자랑하므로 그 효과가 반감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누군가 칭찬할텐데 그것을 참지못하면 성숙하지 못한 부정적인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칭찬은 우리의 내면을 훈련시키는 또 다른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무언가를 잘한다면 사람들의 칭찬과 충분한 인정이 있을 것입니다. 조급한 마음에 스스로 자랑하고 뽐내지 마십시오

맡겨진 일에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되 언제나 겸손한 모습으로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우리의 시간도, 건강도, 인생도 모든 성취도 다 하나님의 은혜임을 깨닫고 날마다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축원합니다.


6 친구의 아픈 책망은 충직으로 말미암는 것이나 원수의 잦은 입맞춤은 거짓에서 난 것이니라

7 배부른 자는 꿀이라도 싫어하고 주린 자에게는 쓴 것이라도 다니라

8 고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

9 기름과 향이 사람의 마음을 즐겁게 하나니 친구의 충성된 권고가 이와 같이 아름다우니라

친구에 대한 권면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친구의 아픈책망, 원수의 잦은 입맞춤~~~친구냐, 원수냐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속마음이 어떤 것인지 모르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말과 행동만으로는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에 어떤 친구들이 있나요?

친구는 내 존재 자체를 귀하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렇기에 쓴소리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소유를 귀하게 여기고, 그것을 탐내며, 덕을 보려는 사람은 거짓된 친구입니다.

그 사람의 중심을 잘 들여다보는 영적인 통찰력이 있기를 바랍니다


10 네 친구와 네 아비의 친구를 버리지 말며 네 환난 날에 형제의 집에 들어가지 말지어다 가까운 이웃이 먼 형제보다 나으니라

11 내 아들아 지혜를 얻고 내 마음을 기쁘게 하라 그리하면 나를 비방하는 자에게 내가 대답할 수 있으리라

12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여도 어리석은 자들은 나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13 타인을 위하여 보증 선 자의 옷을 취하라 외인들을 위하여 보증 선 자는 그의 몸을 볼모 잡을지니라

남을 위해 섣불리 보증을 서면 후회하게 되고, 경우에 맞지 않는 어리석은 행동을 하면 다른 사람의 빈축을 사게 됩니다


14 이른 아침에 큰 소리로 자기 이웃을 축복하면 도리어 저주같이 여기게 되리라

15 다투는 여자는 비 오는 날에 이어 떨어지는 물방울이라

다투기를 좋아하는 여인은 끊임없이 괴로움을 주지만, 온유한 여인은 행복을 줍니다.


16 그를무화과나무를 지키는  제어하기가 바람을 제어하는 것 같고 오른손으로 기름을 움키는 것 같으니라

17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의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18 자는 그 과실을 먹고 자기 주인에게 시중드는 자는 영화를 얻느니라

19 물에 비치면 얼굴이 서로 같은 것같이 사람의 마음도 서로 비치느니라

20 스올과 아바돈은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눈도 만족함이 없느니라

21 도가니로 은을, 풀무로 금을, 칭찬으로 사람을 단련하느니라

22 미련한 자를 곡물과 함께 절구에 넣고 공이로 찧을지라도 그의 미련은 벗겨지지 아니느니라

좋은 친구란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합니다.

물에 비치는 것처럼 서로 비취어집니다.

같은 마음을 품고, 우리의 연약한 부분을 더 세워주고 , 격려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성장시켜줍니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버릴 수 있다면 그것은 최고의 사랑이지요.

우리에게 좋은 친구가 많지만 인생의 가장 촣은 친구는 바로 예수님입니다.

주님은 내 존재자체를 소중히 여기고 내 있는 모습 그대로 귀하게 여기십니다.


그분이 우리에게 무엇을 욕심내고, 무엇을 탐내시겠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죠.

우리에게 최고의 친구가 되어주시는 주님을 더욱 더 깊이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주님과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시고 더욱 더 온전하게 헌신하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에도, 우리를 친구라고 소중히 여기시는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되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