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5일 금요일
그동안 불편해서 제대로 씹지 못했던 치아가
동수원 오케이치과의 양홍석원장님께 신경치료를 받으면서
많이 편해지고 회복된 것 같아서~~~
야호~~오랫만에 맛난 스테이를 구워서
신나게 먹었는데요.
오늘 치료를 받으면서 원장님의 설명을 들으니
아직은 조심해야 된답니다...ㅠㅠ
신경치료는 미세한 치아의 신경을 여러번에 걸쳐서
구석구석 긁어내고 소독한 후에 인공재료로 충전해주는
복잡하고 예민할수 있는 치료인데요.
과도하게 힘을 준다든지 음식물을 씹게되면
압력이나 외부 자극에 예민해진
치아의 뿌리 끝에서 일시적으로 염증 반응이 나타나면서
임시로 막아둔 충전물이 부서지거나 상할 수도 있기 때문이래요.
오른쪽 맨 안쪽의 어금니 사진인데요.
이 어금니는 신경치료를 하면서 보니 생각보다
금이 많이 가서 잘못하면 치아가 옆으로 갈라질 수도 있대요.
그러니까 더욱 세심하게 조심해야 하는 것이죠.
오늘은 치료과정이 많아서 조금 힘들었는데요
당분간은 치료받는 오른쪽으로는
가능한 음식물을 씹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겠어요.
그래도 처음에 치료했던 오른쪽 아랫니는
이제 신경치료를 다 마치고 크라운으로 씌우면 되는데요
맨 안쪽 어금니 치료 마치면 함께 하기로 했어요.
환자들의 치아가 불편하지 않도록
정성껏 치료해주시는
양홍석 원장님께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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