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금요일
동수원오케이치과에 갔어요.
전철을 이용하니
비가 내려도 편하게 올 수 있어 좋아요.
수술을 마치신 원장님이 쉬지도 못하고 바로 오셨네요
항상 정성을 다해 치료해주시니 감사해요.
그동안 치료를 받으면서 느낀 점은
양홍석원장님도 잘해주시지만
옆에서 도와주는 간호사님들이 아주 친절한데요
오늘도 나긋한 목소리로 상냥하게 말해주네요
돌돌돌 울립니다(기계사용시)
뜨거운 거 들어갑니다(임시재료 넣을 때)
바셀린 발라드릴께요(입술주변) 등 ...ㅎㅎ
치료도중 상황이 바뀌어질 때마다
미리 미리 말을 해주니
마음의 긴장감이 덜하는 것 같아요.
오늘 신경치료받은 어금니는 신경관이 두 개인데
금이 생겨서 조심스럽게 다루셨어요.
불편해도 왼쪽으로는 씹지를 말라고 하시네요.
이제 다음주에 와서 대체 재료로 채우고
그 다음주에 단단한 재료로 메꾸고 본뜨고
마지막으로 씌우면 된답니당
언제나 보배를 반갑게 맞아주고
친절하게 배려해주는 이미래간호사님~~
예쁜 미래씨가 있어 더 오고 싶은 오케이치과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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