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기다려지는 맛있는 잔치국수

유보배 2011. 4. 4. 15:32

 

 

 주일날이면 먹고 싶어지는 음식이 생겼다

그것은 바로 국물맛이 아주 시원하고 담백한 잔치국수이다

사진에는 바나나지만 원래는 맛난 인절미& 바람떡을 각자 두개씩 준다

염치없이 맛난 사랑의 국수를 매주일 먹다보니 죄송한 마음이 들고

오천교회 자랑도 하고  싶어 블로그에 올린다

 

저번주일인가...

점심에 국수를 먹고 하영이 가방을 찾으려고 식당에 가보니

교인들이 모두들 돌아가신 뒤 여선교회 권사님,집사님들이 나물을 다듬고 계셨다

 

맛난 찬치국수가 나오기까지

아니면 또 다른분들을 위한 식사가 나오기까지

 이렇게 여선교회 여러분들의 숨은 봉사가 있었다

 

 

우리들이 주일 대예배를 위해 갈릴리찬양대 성가연습을 하는 사이에도

9시예배를 마친 식사 담당여선교회 회원들이 주방에서

성도들을 위한 사랑의 점심을 준비하고 계신다

 

즐겁게 식사하고 계시는 모습들

성가대 연습을 하고 내려오니 모든교인들의 모습은 못찍고

등장인물들이 주로 갈릴리 찬양대원들이다..ㅎㅎ

 

 

교인들이 먹고 나신 국수그릇을 분리한 후

 남,여선교회 회원들이 합심을 하여 설겆이와 주방청소를 깨끗하게 하신다

 

맛있는 잔치국수를 먹을 때마다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수고와 헌신이 있음을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