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먼저 사랑받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요한 일서 4:18-21)

유보배 2016. 7. 12. 05:46



할렐루야~ 먼저 사랑받게 하시고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이종목목사님의 새벽기도 말씀인데요

 너무 감동이 되고 은혜로워서 요약한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고린도 전서 13:13)


하나님이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초월자이시지만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하고 믿는

이 믿음이 얼마나 소중합니까?


뿐만 아니라 우리는 이 세상이 전부인 것 처럼 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인 천국을 예비해주신 줄로 믿으니

나의 소망은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믿음도 중요하고 소망도 소중하지요.

그런데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살아가는 동안에 이 땅을

사랑으로 아버지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단순히 장소적인 개념이 아니라

신약성경에 보면 통치의 개념으로

하나님이 다스리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하기 위해서

성육신 하신 그 예수님의 사랑이

실현되는 곳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을 모신 심령이라면

초막에 살아도 ,거친 들에 있더라도

그곳이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오늘 본문은 사랑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선포하는 메세지입니다


이 세상에 무언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사랑받는 사람도 있지만

사랑받기 때문에, 가치있는 사람이 있는 줄로 믿어요


우리 부모와 자녀의 관계가 그렇지요

내 자식이 좀 안 생겨보여도

능력이 없어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우리 자녀를 보기만 해도 어때요?

너무나도 사랑스럽잖아요.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받기 때문에

그 가치가 너무도 소중한

우리의 자녀들임을 기억합니다


그럼 하나님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내가 가치가 있어서 사랑하시는 것일까

성품이 올바르고, 정직하고 ,

봉사정신이 투철해서 사랑하시는 것일까.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까?


내가 자격이 없지만

내가 사랑스럽지 않지만

나를 사랑으로 품어주시고 사랑하심으로 사랑받는 자로

가치있게 만들어 주심을 믿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을 통해 나타난 것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고 약하고 경건하지 않을 때

그 십자가의 무조건적인 사랑이 우리를 살려주신 것입니다


(출처...평안의 나날)


먼저 사랑을 받았으니

이 사랑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사랑은 상대방의 아래에 서 있는 것!!

사랑은 이해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공감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안 믿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 나는 너희들과 달라"

이렇게 생각하지 않기를

축복합니다.


다르긴 뭐가 달라요, 다 똑같아요

예수님 모신 것만 다르지요

구분하지 마세요,

이원화하지 마세요


그들의 입장에 서보지 않고서는

우리가 아무런 말을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 달라요


다르다는 것은 틀리다는 말이 아니에요

있는 모습 그대로 받아주고,

그 사람의 입장에 서서

그 사람 아래에 서는 것이

사랑인 줄로  믿어요


남편은 아내의 입장에 서 보고,

아내는 남편의 입장에 서 보는 거에요


부모는 자식의 입장에 서 보고,

자식은 부모의 입장에


성도는 불신자의 입장에 서 보고,

불신자는 성도의 입장에


목회자는 성도의 입장에 서 보고, 

성도는 목회자의 입장에


이렇게 서로 입장에 서 보기도 하면서

이해할 수 있다면

사랑하는 삶이에요.


그래서 예수님을 닮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감사한 것입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니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요한1서 4:18)


사랑은 두려움이 아닙니다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은 품어주는 것입니다.


자식도 부모의 힘으로 이기려는 것이 아니라

오직 희생적인 사랑을 통해서만이

자녀들의 마음을 얻는 것에요


힘으로는 반항하는 상대의 마음에

다가가지 못합니다

사랑은 품어주는 것이라 믿어요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아픕니다

왜 아파야 할까요?


그 사람을 사랑해서 가까이 갈수록

그 사람의 상처가

나를 찌르기 때문이에요.


상대방의 가시가 나를 찌를 때

그것까지도

우리가 품을 수 있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상처가 많은 사람,

가시가 많은 사람은

그만큼 아픈 거에요.


" 내가 너를 안아 줄께"

조롱과 핍박과 모욕과 상처를 받은

예수님은 그 큰 상처 속에서도

저들을 용서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닮은 사람들이기에

아픈 가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버리지 말고

" 사랑 받았사오니 사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라는 고백이 나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해하는 사랑으로 , 품어주는 사랑으로

우리를 통해 주님의 사랑이

더 환~~~~히, 비추어지기를 축복합니다.



(출처...손글씨쟁이)

주님의 십자가 사랑을 통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품어주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