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아사주생(我死主生)의 정신으로 ...오천교회 김형준장로

유보배 2016. 6. 13. 16:27


할렐루야~~내가 그리스도와 함꼐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갈라디아서 2:20)


오늘은 도전받은 오천교회 김형준장로님의 주일 기도문을 보내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에 눌려 고통가운데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저희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고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된 삶을 살 수 있게 하여주심을 감사합니다.


120년 역사의 오천교회를 통하여 오천지역에 복음을 전파케 하시고

가난과 절망과 어두움의 세력 안에서

슬픔과 한에 묻혀 살던 오천의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통하여


새 꿈과 소망 가운데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고

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복된 삶을 살게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또 좋은 담임목사님과 부목사님, 전도사님,

믿음좋은 장로님, 권사님, 기도로 헌신과 섬김으로,

교회를 세우시는 집사님과 성도님들

다함께 신앙생활 하게 하심을 감사드리며


오천교회와 오천교인들 위에

임한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합니다.


그런데 주님

이제 저희가 주님의 은혜로 살만해지자

우리가 은혜를 잊고, 감사를 잊고

살아갈 때가 많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고

세상과 물질과 정욕과 넘어지는 일이 많아지고

리스도인의 향기는 약해지고

세상 냄새를 풍기며 살아가는 시간이 많습니다.


죄악으로 말미암아 멸망한 소돔과 고모라,

이 땅은 지금 소돔과 고모라처럼 죄악이 넘쳐나고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죄에 둔감해져가며

죄 속에서 비틀거리고 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서 의인 10명을 찾으셨던 하나님~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마태복음7:24) 말씀하신 주님~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마태복음 23:13) 말씀하신 주님~


제가 말씀을 듣고 알면서도,

행함이 없는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외식하는 자임을 고백합니다.


세상에 대한 물질과

명예와 권세에 대한 욕심 때문에

나의 죄를 버리지 못하고,


구원의 깊은 기쁨과 안식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고,


수박을 깨지 못하고 겉만 핥고 있는 자임을

불쌍히 여기고 도와주시옵소서.


행함이 있는 참 믿음으로 의롭다

칭함 받을 수 있는 자가 되어

외식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이 찾으시는

의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마태복음 18:8) 말씀에 따라

 

입술로는 주님은 살고, 내가 죽어야 한다고 외치지만

실제 삶속에서는 날마다 내가 살고, 주님은 죽이는

우리를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버리고,

온전히 내가 죽고

내 안에 계시는 주님이 나를 통치하여,


내 몸과 생각을 쳐서 죄를 대적하고,

회개를 함으로서

말씀에 복종하는 자가 되게 하여주소서.


하나님,

우리의 눈과 생각을 넓혀 주옵소서.

오천교회 120년 역사를 넘어 태초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우리의 역사와 삶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시간을 알게 하시고,  


오천교회의 아름다운 성전건축에 머무르지 않고,  

천국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는 소망과 믿음을 주시사

우리교회 더 나아가 한국감리교와 교회 전 세계에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성전인 모든 믿음의 지체를 품고

기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오늘 이 예배 가운데에 임하셔서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선포되는 말씀이

각 사람에게 주시는 귀한 은혜의 메시지로


도전과 기쁨과 소망이 되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그래서 우리 성도들의 사정과 환경 가운데

어떻게 행할 바를 인도하여 주심으로


주님 주시는 평안함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십자가 안에서 내가 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믿음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