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행복한 내생일 4 /영화보기(최종병기활)

유보배 2011. 10. 10. 11:37


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오늘의 일정은 끝나겠지..

내일 특새를 준비하며 쉬자~

라고 생각하는데

ㅋㅋ 사랑하는 마눌의 생일을

이렇게 끝날

우리 여보야가 아닙니당!!


조금 늦은 저녁이지만 ..

결국 남편의 제의로

가족모두 영화를 보러 갔답니다


하영이가 있으니 영화관람에도

제약이 많이 따르지만

오늘은 생일을 맞은  보배가 골라야쥬~~

 


가족끼리 영화를 볼 때에는

감동이 있거나 긍정적인 영화줄거리를 좋아하는데

오늘은 영화가 마땅치가 않네요


너무 잔인하거나 슬픈 것은 피하고 ..

그래서 최종병기 활이라는

영화를 선택했어요

 


병자호란 때의 이야기라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정보가 없어요

다행히 하영이도 부모가 있으니 되는 것 같아요

 

역시 극장에 오면 뭐니 뭐니 해도

 팝콘과 콜라..오징어

요런 것 먹는 맛이 아니겠어요?


평소에는 못먹게 하는 엄마도 영화관에 오면

ㅋㅋ 너그러워지니 우리 하영이

이래서 영화관 오는 것을 좋아하는 것 아닐까요?

 

그런데 영화를 보려면 시간이 조금 많이 남아 있어서

 극장앞 거리로 나갔습니다

 용인의 밤거리가 화려하기보다는 좁다고 느껴지네요.



이제 영화를 보러 들어 갈 시간입니다

우리가족은 6영화관으로 들어갔어요

 

집으로 돌아오니 11시가 훨씬 넘었네요

오늘 가족과 함께 즐거웠지만

내일을 위해 빨리 자야 됩니다


사랑의 하나님~

오늘 하루 너무 감사해요

주일이였지만 사랑하는 딸들에게 효도많이 받고요


 

사랑하는 남편 하루종일 차지하게 해주시고

친구들에게도 축하 많이 받고요

가족들과 소중한 시간들을 주셨으니 참 감사해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새생명축제 영혼구원을 위한

특새에 꼭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게으름 피우지 않도록 깨워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