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우리가족 송구영신예배에 갔어요

유보배 2012. 1. 1. 21:40

2011년 12월31일 밤10시20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주님안에서 가는 해를 보내며 새로운 해를

맞이하러 교회로 출발했어요

 

날씨가 추울까 따뜻하게 입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아요

 

우와~ 아직 11시가 되려면 시간이

조금 더 남았는데

성전 안이 꽉~차서

약간 뒤쪽으로 자리를 잡았답니다

 

보통 때 같으면 꿈나라인 하영이~

졸립지만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죠


밤에는 잠을 자야 하는 하영이

 자기 중간에 졸리면 어쩌냐고 걱정하고

엄마,아빠도 졸리면 집에 어떻게 오냐고 걱정이 많답니다...ㅎㅎ

 

이종목 목사님의 집례에 따라

오 주님이시여 ~

우리는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조용히 침묵하며 일 년동안의 일들을

뒤돌아보는

침묵의 기도시간입니다

 

주님~

제자신과 가족일에 치우쳐

주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일에

게을렀음을 용서하시고

나라와 열방을 위함도 부족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부르는 찬송가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가사처럼

자나 깨나 주의 손이 항상 살펴 주시고

모든 일을 주안에서 형통하게 하시며


 여전히 변함없는 모습으로 지켜주시고

 인도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히던 전 날 밤에

열두제자에게 예수님의 살과 피를 상징하는

빵과 포도주를 나누어 준 것을 기념하는 성찬식입니다

 

주여~

올 한 해를 주님의 보살핌과

사랑 안에서 보내게 하시고

이렇게 거룩한 자리에 우리가족이 나왔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기억하며 믿음과 감사함으로 받사오니

나를 위해 흘리신 이 보혈의 피로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보호를 받았던 이스라엘 민족처럼


내 자신을 죄악으로부터, 사탄의 악한 계교로부터

보호해주시고 강건케 해주셔서 

늘 깨어서 기도하게 하소서.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어지는

수고와 아픔과 희생이 없이는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내 자신이 죽어지게 하소서.

 

그 죽음은 그냥 죽음으로 끝나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새로운 많은 생명이 시작이라는 것을 알게하시고

매일매일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승리의 삶을 살게 하소서

 

하나님은 우리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재확인하는

하나님과의 언약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입니다

 

 낮은 형제는 자기의 높임을 자랑하고

 부한 자는 자기의 낮아짐을 자랑할지니

 이는 그가 풀의 꽃과 같이 지나감이라

(야고보서1:9-10)

 

힘든 과정에 있는 사람은

주님 안에서의 높음을 자랑하고

쫌 넉넉하게 살았다면 낮아짐을 자랑하라고 합니다

 

무겁고,어둡고, 슬픔,시기,질투,원망등은

다 두고 감사함으로 마무리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셨어요

 

 새로운 해를 열어주시고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다함께 카운트 다운을 외쳐요

10.9.8.7.6.5.4.3.2.1.땡~~~

 

오천감리교회의 아름다운 종소리도 함께 울려 퍼지네요

댕그렁 댕그렁~~

 희망찬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네요

 

연합찬양대의  헨델의 '할렐루야'

이 세상 나라들 우리 주 그리스도의 나라 되고

 또 그가 다스리시리

영원히 그가 다스리시리

왕의 왕, 또 주의 주, 할렐루야,할렐루야,할렐루야, 할렐루야~~~~

 

반드시 이루리라~ I`m possible    

2012년 오천교회 표어랍니다           

 

내일부터 신년특새입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봅시다(히브리서 11장 강해)

 

 

이제 목사님께 새해 성경말씀 받기 시간이에요

하영이도 정신을 차리고 말씀을 받아야죠?

 

 

 

 요것은 우리부부가 받은 말씀이에요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아들,딸이 되었으니

우리가 거듭난 것은 살아있고 항상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니

올 한 해 항상 말씀을 가까이 해야해요

 

천생연분 부부답게 잘 받았지요?

 주연이와 하영이 두 딸의 것인데요

 

말과 행실,사랑과 믿음,정절에 있어

믿는 이의 본이 되게 살면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높여주신답니다

 

가족 모두 합쳐보면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말씀 안에서 말과 행함으로 사랑하며 살면

축복을 주신다는 것이죠


 

귀한 하나님의 말씀을 잘지켜서

칭찬받는 가족이 되도록

애쓰고 힘쓰는 2012년이 되기를 기도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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