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하나님의 사랑....유경동목사(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교수)

유보배 2016. 11. 6. 19:20



할렐루야~~하나님이 시작하시면 하나님이 끝내십니다.

오늘은 하나님의 사랑 이라는 감리교신학대학 유경동목사님의

은혜로운 주일설교를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할렐루야~~120주년 된 오천교회 여러분을 만나뵙게 되어서

주의 이름으로 반갑고 환영합니다.


오늘 저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성도님들과 함께 말씀을 나누고자 합니다 


사랑은 우리 인간들이 사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요.

때때로 사랑 때문에 혼란스럽고

기쁜 일, 슬픈 일, 괴로운 일도 많이 생기는 게 사실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에게도 친구와의 사랑은 중요한 주제이지만

죽음을 앞 둔 인간들이 마지막 위기에 처했을 때

가치있게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돈이겠습니까?

건강인가요? 아님 자기의 명예인가요?

그 순간에 가치있게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성경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16)라는

정의를 이미 내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을 알면서도 인간들은

하나님을 따라가지 못하고

세상에서 다 자기 정욕대로 살아가는 것이죠

 

우리가 이땅을 살아가면서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의 사랑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지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사랑을 쫒아다니지만

성경에는 이미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 세상에 오신 이유도

독생자를 우리에게 주심으로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이끌어 주시면서 화를 주시거나

징벌하시거나 보복하시는 분이 아니고

선물을 주시려는 놀라운 하나님이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저는 27세에 결혼을 하면서 열심히 사역을 하면

하나님이 자녀를 주실 줄 알았는데

자녀를 임신만 하면 자꾸 습관성 유산이 되는 거에요.


생명은 하나님께 있지만 정말 열심히 기도하면서

세 번째 주신 아이는 병원에 까지 입원해서

움직이지도 않고, 거꾸로 침대에 누워서 견디는데


천 년이 하루같다는 말이 실감날 정도로

그렇게 한 달 한 달을 힘들게 애를 쓰며 버티는데

5개월 째에 또 유산이 된 거에요.


그러자 제가 하나님과 완전히 틀어진 거에요.

목사가 하나님 사랑을 모르겠어요?

분명히 하나님 살아계신 것은 아는데요


하나님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러시는 거지요?

가정을 주셨으면 복 주셔야지 ....

8년 9년 째가 되도록 왜 이러시는 거지요?


아내를 위로하고 어머니를 위로하고 교인들을 위로하고

병원에서 내려오는데 하늘이 캄캄하더라구요.

목사가 기도하는 거 모르겠어요?


하나님 이럴 때 제가 뭐라고 해야하나요?

인생의 깜깜한 밤이 오니까

목사라도 이렇게 기도하게 되더라구요

성도님들도 이런 경험 있으실거에요


하나님 계신 것 알아요

열심히 기도하고 성령 받았어요

부활의 확신도 있어요


그런데 때때로 인생이 너무 깜깜한 거에요

대낮인데도 깜깜한 거에요

그럴 때라도 절대  흔들리지 마세요


하나님~~이럴 때는 제가 뭐라고 기도해야 해요?

그랬더니 저도 모르게 입이 딱 터지면서 찬송이 나오는거에요

이와 같은 때에 난 노래하네 사랑을 노래하네 주님께~~~


그러면서 저도 모르게 무슨 생각이 드냐면

그렇구나~~인생의 캄캄한 밤이 왔을 때

내가 하나님 앞에 하나님 붙들고 살아간다고 하면서

이것도 저것도 안된다고 그럴 때


이 때야 비로서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그러고...

절대 뒤돌아서서는 안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깨달음이 있는 거에요

결혼을 하면 생명을 주시겠지...

가만히 제 밑바닥을 들여다보니 인간적인 생각이 있었던 거에요



하나님이 시작하시면 시작하시는거고

하나님이 끝내시면 끝내시는 거에요.


물론 우리가 노력하지 말자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시작하시면

어떤 상황에서도 끝내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시작 안 하시면 못해요

우리는 기도하면서도 완전히 맡기지 못하는거에요

 100% 못 맡기는 거에요.


하나님이 생명을 주시면 주시는 거고

안 주시면 안 주시는 거에요

하나님 앞에 두 손 바짝 듭니다. 

하나님 영광 받으시옵소서!!


그랬더니 캄캄했던 하늘이 환해지더라구요

그레 다음번에 하나님이 하시면 하시는 거고

안하시면 안하시는거야!!


하나님은 마지막 0.1% 남은 내 생각도

다 맡기시기를 원하십니다

믿는 자에게는 반드시 선물을 주시고 복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부족한 저에게 공부할 기회를 주셔서

미국의 아틀란타로 유학을 가는데

ㅎㅎ 그것이 저에게는 아들난다로 들렸어요


그런데 정말 하나님이 생명을 주셔서요

아들과 딸을 허락하셨어요.

저의 고백은 부족한 제 가정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믿음으로 살아가면서

때때로 고민하는 것이

하나님은 분명히 나에게 복주신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약속이 틀린 것인가?

아니에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주님께 다 맡기기를 원하셔서요


하나님께 다 맡기세요!!

우리 몸의 중심은 아픈 곳인데 인간의 역사를 보면

하나님은 아픈 곳에 계셨어요.


아담과 하와가 죄짓고 숨어있을 때 먼저 찾아오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400년 동안 노예생활 하며

울부짖을 때 모세를 통해 구원해 주시고


우리 예수님은 왕궁이나 예루살렘 성에 계신 것이 아니고

아픈 사람들을 찾아 다니시며

위로해주시고 싸매주시고 일으키시고 고쳐주셨어요


하나님은 아픈 곳에 계십니다

거기가 우리의 기도처가 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일을 하실 줄 믿습니다


우리를 멸망하려 오신 것이 아니라 사랑 때문인데

우리는 이 사랑이 내 욕심대로 되지 않으면

불평불만하고 저처럼 삐지기도 하는데 그게 아니에요


하나님은 우리에게 더 귀한 선물을 주시려고

우리를 깨닫게 하시고

 당신에게 전적으로 맡기기를 원하신 거에요


자기 이름으로 바꾸어 보세요

하나님이 유상화를 이처럼 사랑하사~~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가 아닌 나를 사랑하신 거에요


인자가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마태복음 20:28)


120년 된 아름다운 오천교회

우리 이종목목사님과 성도님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애쓰시는 것 다 압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물을 준비하시고

믿는 이가 끝까지 주님을 의지하면

반드시 우리에게 놀라운 사랑으로 충만케 하심을 믿습니다


우리가  때로 사랑의 수고를 애쓰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댓가를 의미함이 아니고

그냥 주님의 사랑을 의지해서 끝까지 섬기고 나아가면


오늘 요한복음 3장 16절에 있는 말씀처럼

우리에게 영생과 부활이라는

놀라운 복으로 이끌어 주심을 믿습니다.


부족한 종을 통해서 새로운 약속을 받으셨습니다.

알파와 오메가 되시는 하나님

당신이 시작하시면 당신이 끝내십니다.


우리는 주님의 종이 되어 주님이 주시는 사랑으로

 끝까지 승리하고 사랑이 넘치시는

오천교회 성도님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며 의지하고 따라가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