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거룩한 사람은 감사합니다 1편 (골로새서 2:6-7)......이종목목사

유보배 2016. 12. 5. 05:58


할렐루야~~주님 안에서 평안하셨는지요?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강림절을 맞이하여

나의 믿음을 돌아보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시간이 되기를 원하며


오늘과 내일은 지난 추수감사주일에 은혜를 받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 드리겠습니다.


여러분~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의 그릇에 담는다면

무엇을 올려 드리고 싶으신가요?


저는 한 해를 돌아보면서 내공을 길러주신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목회를 하든 어느 삶의 자리에 있든지 항상 동기만이 아닌

그 과정까지도 헌신해야 한다는 것~


생각만이 아닌 그 과정 과정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그 과정도 헌신해야 한다는 것을

하나님께서 이끌어주셨거든요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여러분들은 어떤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까?


하나님~~제가 영적으로 성장해서 감사합니다

마음의 평안을 주셔서,일을 이루게 하셔서,

집을 짓고 입주하게 해주셔서.할아버지,할머니가 되어서

자녀들이 공부 잘하고 직장에 들어가서 잘 다녀서,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삶은 아름답습니다.

참 아름다워요.

그런데 이 시간에 제가 여러분께 한번 도전을 하고 싶어요.


내가 정말 간절히 추진하고 원했던 일이 실패했더라도,

내가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한 것이 응답되지 않아도,

내가 정말 감사할 수 있나요?


요즘 시대를 내우외환이라고 하는데 우리의 경제,안보 등

현실이 위기 가운데 있더라도 감사할 수 있습니까?

입술로는 감사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감동도 없고 섭섭하기만 하지요.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감사생활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바울은 감옥에 있기에 골로새 교인들의 얼굴은 못 보지만

마음으로 위로하고자 편지를 쓰는데

편지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알고 깨닫는 것입니다


내가 있는 자리가 감옥처럼 힘들다 할지라도

상황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이 그곳에 함께 하시면

그곳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곳이라는 것을 깨닫기 바랍니다.


아마 이 자리에는 물질의 감옥에 갇힌 사람도 있을 거에요

혹시 부도가 나면 어쩌나? 이자 때문에 가슴 졸이는 물질의 감옥 

 원치 않았음에도 질병이 찾아와 잠 못 이루는 질병의 감옥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는 자녀로 인해 속앓이를 하는 등


그러나 우리가 어떤 고난의 감옥에 있더라도

내 고난이 상대방에게는

위로가 될 수 있다니까요


 내 상처가 예수님 때문에 치유받으면

다른 사람에게 치유의 통로로

쓰임을 받을 수가 있다니까요


내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믿고 감사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이야 말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내 삶의 주인입니다

성도는 그리스도 예수를 주님으로 받은 사람입니다.


성도는 주님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감사함이 넘칩니다.


종교개혁의 화두는 원천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우리 생명의 원천은 하나님이시므로

하나님께로 돌아가자는 것이 종교개혁의 핵심입니다.


축복과 선물을 주시는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나님 없이는 우리는 한 순간도 살 수 없습니다.

이것이 개혁의 핵심입니다.


우리의 눈을 끄는 화려한 것들이 있습니까?

진짜는 화려하지 않습니다.짝틍이 화려한 것이지요

남이 화려하다고 절망하는 것은 성도가 아닙니다.


한 해 동안 내가 원하던 것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힘이 드십니까?

이런 때는 어쩔 수 없어요

생명의 원천이신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

 제 민낯을 보입니다.

제 벌거벗은 모습을 보입니다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온통 죄와 교만덩어리입니다.


저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저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 살려주세요!!


이것이 성도의 복인 줄 믿습니다.

원천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뿌리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율법이 아니라 은혜요

의심이 아니라 믿음이요

이성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내 눈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런 감동도 없고

몸이 아파 아무것도 하지 못할지라도


내가

생명의 원천이뿌리이신 하나님께

매달리고, 돌아가고, 서 있다면

그게 살아있는 기도라는 것입니다.


당신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당신이면 충분합니다

 한 분으로 만족합니다.


우리의 몸이 옷을 입고 있듯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입고 있고


하나님 안에 들어가게 되는

놀라운 은총이 여러분과 저에게 있기에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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