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연합금요성령집회....오직 믿음(멕시코 양국진 선교사)

유보배 2011. 4. 23. 06:54

 

영문 밖의 길 / 서쪽하늘 붉은 노을 [주기철 사]
1.
서쪽 하늘 붉은 노을 영문 밖에 비취 누나
연약 하온 두 어깨의 십자가를 생각하니
머리에는 가시관 몸에는 붉은 옷
힘없이 걸어가신 영문 밖의 길이라네

2.
한 발자국 두 발자국 걸어가신 자국마다
뜨거운 눈물 붉은 피 가득하게 고였구나
간악한 유대 병정 포악한 로마 병정
걸음마다 자욱마다 가진 포악 지셨구나

3.
눈물없이 못 가는 길 피 없이 못 가는 길
영문 밖의 좁은 길이 골고다의 길이라네
영생복락 얻으려면 이 길만은 걸어야 해
배고파도 올라가고 죽더라도 올라가세.

4.
아픈 다리 싸매주고 저는 다리 고쳐 주사
보지 못한 눈을 열어 영생길을 보여주니
칠전팔기할지라도 제 십자가 바로 지고
골고다의 높은 고개 나도 가게 하옵소서

5.
십자가에 고개 턱이 제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 가신 길이오니 내가 어찌 못 가오리
주님 제자 베드로는 거꾸로도 갔사오니
고생이라 못가오며 죽임이라 못 가오리

 

찬양을 부르는 내빰위로 하염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가사 구절구절 날 위해 돌아가신 우리 주님의 십자가의 길

양되는 우리들을 위한. 영원한 우리의 목자가 되시기 위한 길이기에

고난과 고통의 그 길을 아무런 원망도 불평도 없이 묵묵히 가셨던 것입니다.

 

 

 

어제 오천교회 금요 성령집회에는 멕시코에서 선교활동을 하시는

양국진 목사님께서 설교를 하셨다

나는 어젯밤 선교사님의 설교를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다

 

오직 믿음이라는 우리 주님의 말씀으로 

사단으로부터 무겁게 짓눌리어 힘들었던

나의 마음을 일시에 깨우쳐 주시며 새로운 능력의 힘을 부여받았다

 

 

선교사님이 이곳에 오시기 전

사랑하는 동역자인 멕시코 중보기도자

벤추라 목사님을 갑자기 병으로 잃고  

 

그날 저녁에 친동생마저도 세상을 떠나는 일을 겪으셨다고..

그런 가슴 아픈 일들을 통해

다시 한번 당신 사역의 우선순위에 대해 깨우침이 있으셨단다

 

그것은 먼저 고통당한 상대와 내 마음을 나누는 것이다

선교사들이 함정에 빠질 때가 많은데... 사역이 얼마나 많으냐?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

사역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주님이 계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아버지가 하나님의 성령을 통해 알려주신다

성령은 우리의 스승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

 

믿음은 주는 내 구원자, 내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다

사단이 우리를 유혹하고 공격하여

우리의 가정, 환경 등을 빼앗고 죽이고 멸망시키려 할 때

직접적인 것은 공격을 못하니 바로 우리 자신의 믿음

 

내 믿음을 떨어뜨리기 위해

시몬 베드로가 예수님을 배반하기 전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까 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한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 하였노니

너는 돌이 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1-32)

영적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믿음이 이기네

 

하나님의 성령이 우리에게 임할 때 중요한 것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사도행전 2:17)

 

성령은 장래의 일을 알게 하신다

회개가 중요하고

중요한 관심사는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다

 

구약의 다윗왕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았다

내주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의 주인 되시고

썩지 않으시고 부활하심을..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으로 안 것이다

 

성령만은 거두어 가지 마소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아브라함에게 말씀으로 미래의 것들을 미리 알려준 것처럼

말씀이 믿어지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다

 

치안, 안전, 경제, 잠자리 등 환경적인 여러 가지 어려움과

주일학교도 없어 영적 마인드도 없는 힘든 상황의 멕시코에서

복음 사역자로 활동하시는 양국진 선교사님

 

아내의 사고, 동역자 아들의 죽음을 통해

사단이 극성스럽게 공격하며 심지어는

"너 오늘 마지막 설교다"라는 말까지도 들을 때

깨닫는 것이 있었다고..

 

하나님께서 좋은 계획을 가지고 쓰시려 할 때

우리는 더욱 조심하며 신중하고 감사해야 한다

사단이 의도하는 바는 원망이지만 내가 감사하면 끝난다

 

저는 예배자예요...

예배를 정말 좋아하신다는 선교사님

멕시코에서는 보통 4시간의 예배를 드린다고 하신다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남한의 열배정도 되는 지역을

1년도 안 되는 사이에

하나님께서는 선교사님을 귀한 복음 사역자로 세우시고

그곳 감독들과의 영적인 코드가 맞아 사역들을 펼치게 하셨다

 

 

사단은 내 믿음을 떨어뜨리려고 나를 공격했지만

오늘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니 나는 더욱 강해짐을 느낀다

원망과 불평이 아닌 기쁨과 감사가 내 마음속에 용솟음치며

한없는 우리 주님의 은혜 앞에 두 손을 높여드린다

 

자녀들을 향한 미래의 계획도 성령 아니면 볼 수가 없고

하나님의 나를 향하신 계획은 너무 크고 놀라워서

내 좋지 않은 머리로는 도저히 측량할 수가 없다

 

순간순간  항상 기도로

한걸음 한걸음 주님과 대화하고

사랑을 느끼고 승리하는 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합심 중보기도

성령께서 각자에게 감동 주시는 대로 우리의 신앙생활을 위해

멕시코 양국진 선교사님을 위해

새 성전 건축 기공 예배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