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은혜로운 갈릴리찬양대

유보배 2011. 4. 25. 17:52

 

일주일에 한번 오천교회 주일예배를 드릴 때마다 나는 은혜로운 갈릴리 찬양대원이 됩니다

우리 갈릴리찬양대는 믿음좋고 실력있으신 성가대원들도 많고요

특히 고음의 소프라노 소리는 아름답고도 환상적이죠

전문가는 아니여도 모두 은혜롭게 열심히 연습을 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그런 우리들을 친절과 성실함으로 인도하는 조은정사모님~

어린아가를 데리고도 항상 웃는 얼굴로 최선을 다하시는 울 지휘자님이랍니다

곡도 잘 뽑아오시고 지루하지 않게 잘 가르쳐주시고 대원들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주시며

누구보다도 찬양대를 사랑하는 우리 지휘자님의 곁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한분 계시더라구요

 

그분은 바로 부인을 위한 외조란 이런 것이다..를 손수 보여주시는 애처가 최대영목사님~

아가야도 얼마나 순하고 예쁜지...

가끔 연습에 빠지고 싶어도 엄마품에 안긴 아가를 생각하면 빠질수도 없고..ㅎㅎ

어리지만 엄마가 찬양대를 인도하면 징징대지도 않고 두말 없이 손을 빠이빠이 흔들며 안녕을 하는 순둥이 아가니

온가족이 서로 도와주는 대단한 가족이죠?

 

 

그런가 하면 어린자녀들을 데리고 저녁연습에 열심인 찬양대원들도 있어요

애들아~ 너희들은 축복이란다

은혜로운 찬양속에 무럭무럭 지혜롭게 자라야지?

 

 

갈릴리 찬양대의 연습시간은 예배전 50분, 주일낮 예배끝나고 40분정도

수요예배후 40분정도?  때로는 저녁예배 후에도 하기도 하고요

긴시간은 아니지만  조금조금 잘라서 하기에 부담없이 오히려 좋은 것 같아요

 

지금은 찬양 대원수에 비해 자리가 조금 협소하다 보니 의자에 앉기도 하고 바닥에 앉기도 하지만

새성전이 지어지면 성가대연습실도 빵빵해지겠지요?

두달동안 모두 8,9곡을 정성 껏 부르며 하나님께 찬양 드렸는데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내가 먼저 가사에 은혜받고 눈물 흘릴 때도 있어요

남편도 매주일 찬양대가 잘하는 것 같다고 칭찬을 해준답니다

 

오천교회는 115년의 역사만큼 갈릴리외에 아름다운 찬양단들이 많답니다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성도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을 드리는

은혜로운 갈릴리찬양대가 되기를 기도 드려요

 

 

 

악보정리며 회원들에게 매주일 문자 전송으로 늘 애쓰시는 성가대총무님~

감사해요

 

양복을 입으신 찬양대 대장님이신 김형준장로님~

장로님의 대표기도는 짧고 핵심적인 것이 은혜스럽답니다..ㅎㅎ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된 오천교회 갈릴리찬양대는 연습을 끝내고 꼭 담임목사님의 기도를 받는답니다

목사님의 기도와  대원들의 합심기도가 하나님께 쭈욱~ 올라가면...

은혜로운 찬양을 통해 주일예배를 도우며  머리 되신 하나님을 찬양하지요

 

기도와 열심과 즐거움과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 갈릴리 성가대원들!!

매주일 은혜로운 찬양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