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예배하는 주일~~
가족과 함께 교회에 가는 것이
감사한 아침입니당.
자동차로 40~50분 정도를 달려가면
이천시 마장면에 있는
사랑하는 오천교회에 도착하는데요
1층 로뎀나무에서 믿음의 가족들과 만나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예배를 드리러 본당으로 올라갑니다
죄인을 부르러 오신 주님~~
저와 우리 가족들을
이 자리로 불러주시니 감사해요.
오늘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서
유대인들이 미워하고 업신여기던
세리 레위를 부르시고
마태복음을 기록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워주셨던
놀라운 은혜를 보았습니다.
영혼의 의사로서 이 땅에 오신 예수님~
연약하고 부족하고 실수많고 어리석은 저를 불러주셔서
하나님의 은혜 안에 머물게 하시니 감사해요
오늘도 믿음으로 보화이신 하나님만을 응시하며
그 부르심을 늘 기억하고 또 기도하면서
주님과 동행하는 한주간의 삶이 되기 원합니다.
예배를 마치고
귀여운 손주 재이가 보고 싶어서
재이네 집에 갔는데요
외가 가족들이 모두 오니
막 신나고 반가워하는 재이를 상상했지만
에고...낮잠을 자네요...ㅠㅠ
깨기를 기다려 밖으로 나가려했지만
우리 재이가 감기가 심해서
나가지도 못하고 그냥 중국음식을 시켜 먹습니당
아직 어린 재이를 양육하느라
이것 저것 힘들어도
씩씩한 우리 큰딸이 대견하고요
처가식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잘해주려는 다정하고 싹싹한
우리 사위도 참 예뻐요
가족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자녀들의 믿음이
더욱 온전해지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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