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예수님이 다시 사셨습니다(고린도전서15:3-8 ,17-20)....이종목목사

유보배 2017. 4. 16. 17:21



할렐루야~~예수님이 다시 사셨습니다.

무척 감동스러운 부활절 예배를 드렸는데요

우리에게 부활을 선물로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새롭게 시작하는 기쁜 부활주간에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부활절 설교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기쁨과 감사로 사는 한주간 되기를 기도합니다.


한 일간지에서 부활절 인터뷰 기사를 보았는데

왜 기독교와 천주교에서는 성탄절보다 부활절을

 더 귀하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 생명이 태어나는게 얼마나 소중하냐고

그런데 인류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이 탄생하신 성탄절이 소중한데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그 죽음을 극복하시고 

다시 부활하셨으니 이 얼마나 기쁜 일이냐고~~


성탄절의 완성이 부활절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참 맞는 말씀입니다.

성탄절이 예수님의 생일이라면 부활절은 성도의 생일입니다.


여러분~~십자가가 없다면 부활이 없는거요

부활이 없다면 기독교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 마음속에 예수님의 부활로 인하여 축제의 날이 되기 바랍니다.


그럼에도 아직 많은 사람들이 부활을 믿지 않습니다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역사적 사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이 땅에 오셨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시고


그것으로 끝난 게 아니고 열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15년에서 20년 정도 지난 뒤에 씌여진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뒤 베드로는 너무 기뻐서 이렇게 설교를 합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

하나님께서 그 예수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서 살리셨으니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라고 설교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역사적 사건이 아닌데

그렇게 설명헸다면 돌에 맞아 죽었을 겁니다.

우리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거짓말을 위해

누가 목숨을 바치겠습니까?

할렐루야~~그러므로 부활은 역사적 사건입니다.


1.죄와 죽음으로 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3~4)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습니다.

이것을 잊지 마세요.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의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이사야 53장에 예언한 그 말씀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죽으셨고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얼마나 귀한 메세지입니까?

이보다 더 기쁜 소식이 어디있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었는데

그리스도께서 대신 죄의 형벌을 갚아주었습니다.



죄는 반드시 벌을 받아야 용서함을 받기에

그리스도께서 대신 죄의 형벌을 받음으로

자유하게 되었으니 부활의 기쁜 선물인 줄로 믿습니다



2. 뿐만 아니라 우리는 장차 예수님처럼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0절)


그리스도께서 첫 열매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첫 열매는 우리의 미래의 모습입니다.

마치 상처난 곳에 새 살이 돋아나듯이


우리 주님께서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첫 열매가 되셨어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도록 이끌어주셨어요.


부활신앙을 가진 사람은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져주는 바보가 되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기에

부활의 소망으로 다가온 줄로 믿습니다.


우리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과거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구원을 받았고

미래에 하나님의 나라에서 부활하게 될 것입니다.


3. 현재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살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17절)

우리가 부활이 믿어지지 않는다면

크신 하나님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너무 작아 보이고

내 인생의 문제만 커 보일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에 사로잡혀 불안하게 살게 될 것입니다


부활의 믿음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입니다.

우리가 육체로 사는 동안 죄가 없지는 않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도우심으로 죄를 덜 짓게 되는 거에요


천국은 완벽한 사람이 가는 것이 아니라

용서받은 사람이 가는 줄로 믿습니다.

이제는 예수님이 우리 삶의 주인이 되셨습니다.


예수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

(로마서 8:11)


저는 부활절 메세지를 준비하면서 제 마음속에

우리 교회식구들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이

이 부활절에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우리 백성을 위로하여 주세요

탄핵정국 이후에 마음들이 너무 나뉘어져 있고

이제 대선 가도 속에 대통령도 부재한 상태에서


너무나도 불확실한 미래를 달려가고 있고

북한은 틈만 나면 핵실험을 하는데 6차라고 하지

미국은 칼빈슨호를 가까이 대고 핵을 얘기하면 선제타격한다고 하지


너무나도 불안한 가운데 

안보의 위기 속에서

경제적으로도 힘들고 압박 가운데 우리가 살고 있어요


하나님 ~~~

이 백성이 마치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낸 바 되었을 때

흑암과 어두움이 있을 때 침묵이 흘러갈 때와 같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부활의 아침을~~

이 백성에게 위로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여러분과 제가 희망을 갖는 것은

우리 주님이 다시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사실에 있는 줄 믿습니다.


부활의 능력으로 사십시오!!

이 땅이 아무리 힘들고 불같은 시험이 있다고 할지라도

여러분과 제가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리스도의 능력을 의지하고 나가는 것입니다


부활의 능력을 의지하고 나가는 삶이

우리에게 있기를 바랍니다.

혹시라도 마음이 더디 믿는 자들이 책망받지 않기를 원합니다.


너희가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46년 동안 지은 헤롯성전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예수님의 몸을 의미하는 거에요


예수님이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부활하신다는 거에요

그 예수님을 내가 모시면 내 몸이 성전이 되는 거에요.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인 것을 믿느냐?

이것을 믿는 자들은 육신이 죽어도 살 것이고

무릇 살아서 이것을 믿는 자들은


영원히 그 생명의 주인이 예수님이므로 영원히 살 것이다

이것을 믿느냐?

아멘~~ 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과거는 은혜로 구원 받았으며

우리의 미래가 주님처럼 부활할 것이며

우리의 현재가 부활의 능력으로 살아감을 감사합니다.


날마다 날마다 이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