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오빠네가 작은 오빠네가 사는
행신동 소만마을
로하스빌 502동으로 이사를 왔다
엄마가 나이가 드셨으니
이제는 아파트가 편하고 주변에는 공원이 많아
건강과 운동하기가 좋기 때문이다
어제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엄마네 집에 와서
언니들과 근처공원으로 운동을 해보니
나무와 꽃이 많고 조용하면서
푹신푹신한 길이 노인들이 걸어도
다칠 위험이 없어 정말 좋았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아파트문을 나서면
바로 코 앞에 홍익교회가 있었다
엄마와 오빠는 아직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았지만
큰언니가 교회를 나가 열심히 기도하니
하나님께서 친정가족들을 구원해주시리라 믿는다
오늘 새벽 기도회를 갔었다
민수기 19장 정결하게 하는
물에 대해 들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도,
예수님 보혈의 피가 아니고서는
우리를 정결케 할 수 없다는 말씀이였다
주앞에 나아가 자신의 죄를 회개하여
깨끗함을 입고
기도를 하면 주님께서 승리하게 해주신다
본당 안의 좌석마다 휴지와
교인등록카드, 일반 중보기도카드가
준비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다
한 번 예배로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지만
본당에 걸린 현수막의 글씨가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인생의 방황은 예수님을 만나면 끝나고
신앙의 방황은 좋은교회를 만나면 끝납니다
그 글을 읽는 순간 우리 오천교회가 생각났다..ㅎㅎ
정말로 감사하고 은혜로운 우리 오천교회
우리 교회도 아름다운 새성전이 지어지면
더욱 좋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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