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치료

감사한 치과 치료를 모두 마치고 /동수원오케이치과

유보배 2017. 7. 21. 21:28


동수원오케이치과에 가는 날~~

오늘은 왼쪽 윗사랑니를 어떻게 치료할지

은근히 신경이 씌이는 날입니당.


그런데 이곳은 친절한 간호사님들만 있나봐요?

 늘 반갑게 맞아주던 이미래 간호사님이 결혼 때문에

부산으로 가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섭섭했는데요



오늘 만난 안현민 간호사님도 무척 친절하고 꼼꼼하네요.

저번에 본을 뜬 부위를 잘 메꾼 다음에

치석이 잘 생기는 앞니까지 스켈링을 해주었어요.


평소에 양치하는 법도 다시 한 번 자세히 알려주고요

 이제 양홍석 원장님이 전체 치아를 점검하시는데요

원래 치아를 최대한 살려서 사용하게 해주시는 고마운 분이시죠.



에고~~그래도 마음속으로 우리 하나님께 기도합니당.

예민한 신경치료는 안해도 될 상황이면 정말 좋겠어요

주님~~그냥 옆치아 정도로 치료받고 끝나도록 도와주세욤!!


불편했던 오른쪽 아래 어금니도 봐주시고

오늘 새로 메꾼 왼쪽 윗니도 잘 마무리 해주시고

문제의 왼쪽 윗사랑니도 위이잉~~~손질하시는데요


마취를 해서인지 별로 시리거나 불편하지 않네요?

몇 번 기계음을 내시더니 "앙 물어보세요~~"하시는데

왠지 그리 나쁘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에요


원장님은 치아로 꽉 물어보라며 몇 번을 주문하시더니

 다시 돌돌돌 고르게 정리하면서

와~~기도한 것보다 더 간단한 레진 치료만으로 끝!!


치료를 마친 원장님은 치아가 조금이라도 불편하면

언제든지 참지말고 오라고 하셨는데요.

그동안 치료해주신 양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해요.


그런데 저번에는 사진촬영 해야하는 것 아니냐며

보배를 빵 터지게 만드셨던 분이

오늘은 바빠서인지 별관으로 가셨나봐요


 ㅎㅎ 고맙다는 인사는 못 드리고 그냥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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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생각보다 훨씬 가벼운 치료에 기분이 짱!!

이제는 어떤 치아도 아프거나 불편하지 않고

 일 년 뒤 2018년 6월 정기검진 날 오고 싶어요.



마음속의 작은 바램도 들어주시는 세밀하신 주님~~

기쁘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에

신나는 보배의 발걸음이 갤러리아를 향해 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