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 달 만에 만난 반가운 인애언니 /보정동 카페거리에서

유보배 2017. 8. 31. 13:55



요즘 여러가지 일들로 바쁘고 몸이 피곤한데요

그런 보배를 위해서

사랑하는 인애언니가 보정동까지 내려 왔어요~


동생 생각해주는 고마운 언니를 위해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립니당


ㅋㅋ드디어 8100번 버스가 도착하고

2달 만에 서로 얼굴을 보는

인애언니가 반가워하면서 내리네요


언니가 약속시간보다 넘 일찍 도착해서

 점심을 먹기에는 조금 빨라서

카페거리를 돌아보기로 했는데요


와우~~멋쟁이 인내언니의 패션이

완죤 가을 여인입니당


보배가 안 오자 뒤를 돌아보는 언니~

ㅎㅎ 왠지 카페거리와도 잘 어울리고

비가 올 듯한 흐린 날씨에도 어울리죠?




ㅋㅋ우리가 만나면 늘 하는 촌스런 인증샷~~

그런데 오늘은 친절한 여성분을 만나서

장소까지 막 옮기면서 찍자고 하시네요?


사진을 찍어주신 분이 추천한 장소인데 예뻐요

ㅋㅋ 자꾸 살이 찌는 보배 ~~

찍을 때마다 언니 뒤로 가서 찍습니당.



화사한 꽃에 빠진 보배와 언니~~


그런데 갑자기 생각난 쇼핑백

언니에게 줄 쇼핑백이 어디로 갔지? 몰라~~

헉~~이를 어째유~~~


깜짝 놀라 아까 그 장소로 뛰어갑니당


휴우~~~정말 다행이에요

언니와 권사님께 줄 선물이 들어있거든요

잃어버렸으면 많이 속상했을거에요


하나님 감사해요~~

다음부터는 깜빡~ 하지 않게 해주세요

ㅎㅎ 이제 기분좋게 점심 먹으러 가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