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말씀가족들에게 카톡으로 배달된
작은 새 한 마리(수채화) ~~
ㅎㅎ 이렇게 컴퓨터 화면으로도 넣어주시고
많은 분들이 예쁘다고 호응해주셔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마음이 행복했는데요
2017년 CGNTV 패밀리데이가 내일인데
오전에 보내온 문자에 참석하는 시청자 모니터단들의
'특별 이벤트' 드레스 코드가 '레드'랍니다
에효~~그런데 요사이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입고 갈 마땅한 옷이 없어요...ㅠㅠ
하지만 이럴 때 보배가 달려가는 곳이 있지요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4층에 있는 베네통 매장입니다
베네통 옷이 보배의 취향과 맞아서이기도 하지만
이 매장에는 아주 탁월하고 한결같은 매니저님이 계시거든요.
전순희 매니저님이신데요
고객을 대하는 태도가 친절하면서도
옷을 골라주는 센스가 뛰어나죠
손님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어떤 옷을 원하는지
내 자신이 혼자 생각한 것 보다도
훨씬 더 고객의 입장에서 배려해주고요
몸에 맞는 멋진 코디를 해주십니당.
그러다보니 친밀한 사이가 되어 말씀도 배달하는데요
매니저님이 아직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좋은 이야기들이라서 괜찮다고 하지요
그런데 오늘 아침에 새 그림을 보고 너무 예쁘더래요.
작은 새의 동그란 눈이 마음에 든답니다.
와우~~ 작은 새 그림을 갖고 싶대요
그래서 그림을 팔면 구매를 하고 싶답니다
누군가 내 그림을 보고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것
정말 기쁘고 감사한 일인데요
매니저님의 말이 보배를 더 감동시키네요
"좋아하는 사람이 그린 그림을 보고 있으면
더 좋고 행복하니 의미가 있잖아요"
아이구~~눈물나유~~~~ㅠㅠ
보배도 우리 전순희 매니저님의 도움을 받아
내일 입고 갈 옷을 고르는데요.
목선이 예쁜 빨간 니트~~
색이 고와서 입으면 예쁠 것 같았는데 막상 입으니
ㅋㅋ 살이 쪄서 인지 어깨가 두꺼워 보여요.
두 번째 입은 빨간 옷도 생각보다 별로구요
그래서 다시 고른 빨간 캐시미어 코트~~
ㅎㅎ 보배의 마음에 쏙 듭니당
가격면에서도 30% 할인받고
또 10%를 받으니(가격할인은 다 매니저님이 찾아줌)
예쁜 캐시미어 코트를 저렴하게 삽니당
오늘은 참 기쁘고 감사한 날이네요
ㅎㅎ 보배의 그림을 사주는 고객(?)도 만나고
예쁜 코트도 사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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