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식 작가의 전시회를 가는 날!!
기도를 하며 인사동에 나갈 준비를 하는데
밤부터 내린 눈이 계속 오네요
자꾸 눈송이가 커지니 은근 걱정됩니당~~
우~~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내려와서
5500-1 번 버스를 기다리는데요
아직도 20분을 더 기다려야 오네욤.
눈보라 치는데 한참을 기다리니 춥고 발 시려워유~~~
아침에 남편이 인사동까지 태워다 준다고 할 때
시간이 일러도 그냥 따라갈 걸 그랬나 후회스럽슴당
드디어 버스가 와서 타고 가는데요
눈이 계속해서 내리니 30분이 지났는데도
분당지역을 빠져나가지 못해요...ㅠㅠ
에효~~눈이 와서 밀리니 그냥 마음 편하게
바깥 경치나 구경해야쥬
드디어 고속도로로 나왔는데요
버스 전용 차선까지 막힙니당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늦을 것 같은데요
드디어 2시간 50분 눈길을 헤치고 찾아온 H갤러리
김안식 작가의 Story Art 춘향
반가운 주황색 현수막이 보이네요.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도착하게 해주신
우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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