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항상 선을 따르라 / 기쁨과 감사와 섬김을 가꾸는 가정(데살로니가전서 5:14-18)...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8. 1. 28. 17:20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는

생활 속에서 적용하도록 깨닫게 해주시니

참 은혜롭고 좋습니다.


그래서 이번주 주일설교는 4가지 내용으로

4일 동안 보내드릴께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서 분석 리포트를 냈는데

성도님들이 교회에서 가장 도움받기 원하는

1순위가 가정상담이었어요


목회자로서 드는 생각은

우리 성도님들의

가정,가정이 참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가정의 소중함을 잘 알면서도

살다보면 대화할 시간도 별로 없고

잘 가꾸어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기쁨도 감사도 섬김도

 잘 가꾸는 가정이 되게 해달라는 제목의

말씀을 담고 전해드립니다.


우리가 항상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18절은

잘 기억하고 감사하고

마음에 새기고 있지만


이 말씀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어요.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주의 날이 밤에 도둑같이 이룰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알기 때문이라(살전5:1-2)


주님의 오실 날을 말씀하고 있거든요

다시 쭉 이어져서 23절에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살전 5:23)


그리고 가운데 샌드위치가 된 부분이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인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를 생각하면서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서는

 이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라고

 권고하는 것이죠


그런데 이 말씀도 문맥에 따라서 보면 

14절 부터 읽어야 하거든요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그러니까 하나님의 뜻이 3가지가 아니고

4가지라는 것이에요

우리 오천의 가족들이 개인적으로 먼저

이 하나님의 뜻이 실현되므로 행복하고 

우리의 가정들이 이와 같이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1. 항상 선을 따르라


우리가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것보다

' 이 선을 따르는 것'에 대해서

그동안 너무 소홀했어요


우리는 무엇을 위해 지으심을 받았어요?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


아~~ 그렇구나!!

하나님이 나를 구원해주신 이유가

선한 일을 하기 위해서구나~~~


내가 선한 일을 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구원받았기 때문에 내가 선한 일을 해야 하구나

우리는 순서를 분명하게 알아야 해요


그런데 우리가 선한 일을 자꾸 어렵게만 생각하고

크게만 생각하는데 문제가 있는데

그렇지가 않아요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살전 5:14) 


남에 대해서 작은 배려를 하고

작은 호의를 베풀었다면 

그게 선한 행위입니다


우리가 작은 배려를 통해서 선한 일을 하지만

그 속에 희생하는 사람들을 보면

감동이 와요.


여러분과 제가 희생하는 선한 일까지 나간다면

하나님을 마음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살전5:15)


그렇구나~~성도는 악을 되갚아 주지 않고

용서함으로서

선한 일을 하는 사람이구나!!


하나님 ~~저에게 낯선 사람이라도

수준이 다른 사람일지라도

우리 주변에 낮은 자라 할지라도


주변에 부담되는 사람이나 심지어 원수까지라도

품고 수용할 수 있는

넓은 마음의 공간을 갖게 하여 주소서!!


마음의 공간이 넓었으면 좋겠어요

선한 일을 위해서!!


성도는 "상처입은 치유자" 입니다

(헨리 나우웬)


서로 역설적인 말이잖아요

이 세상에 상처받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거에요


누구나 다 상처를 받았는데

 이 상처가 해결하지 않으면

쓴 뿌리가 된다는 것이죠


쓴뿌리가 되어 막 속에서부터 올라오니까

여전히 폭발하고 분노하고

미워하고 그러는 거에요


그런데 이 상처가 예수님의 보혈의 피로

 다 덮어지고 씻겨져서 치유함을 받으면

과거와 지금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


얼마나 힘들까? 얼마나 어려울까?

그 사람을 이해하고 도와주는

상처 입은 치유자가 되는 줄로 믿습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치유자가 얼마나 아름답습니가?


정말 살기가 너무 고달퍼요

너무 가족을 부양하는 짐이 무겁고

관계의 짐이 무겁고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구석구석 책임지는 사람들이

무 힘들게 살아가요


이럴 때 여러분가 제가 작은 배려로

선을 행함과 동시에 용서함

용량있는 넓은 그릇이 다 되어서


가슴도 따뜻해지고

가정이 따뜻해지기를 축복합니다.



♣내일은 '항상 기뻐하라~~'를 보내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