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항상 기뻐하라 / 기쁨과 감사와 섬김을 가꾸는 가정(데살로니가전서 5:14-18)...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8. 1. 29. 16:35


"항상 선을 따르라"는 어제 말씀에 이어

오늘은 "항상 기뻐하라"는

이종목 목사님의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2.항상 기뻐하라


어때요? 지난 한 주간 동안 항상 기뻐하며 사셨나요?

"이건 성경에 있는 이야기지 내 이야기는 아니야"

혹시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혼자서는 기뻐할 수 있겠는데

너를 만나면 기쁨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우리를 만나면 기쁨을 잃어버린다고요


요즘 우리 사회의 화두는 배신이지요

우리가 그렇게 믿었는데 그 사람이 우리를 배신했을 때는

정말 기쁨을 잃어버리기 쉬워요


정말 내 삶 속에서 전혀 생각하지 못했비극을 만날 때

이 기쁨이 막 눌려지는 거에요

이 사회의 구조악을 보면서 그런 마음이 들 수 있어요


지금은 고인이 되신 박완서씨의 말이 기억이 나요

그분의 남편이 폐암으로 오래동안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3개월 만에 또 26살 외아들이 죽어요


글을 그렇게 잘 쓰는 사람인데도 글이 안 써지는 거에요

사람도 만나기 싫고 그냥 혼자 있 싶은 거에요

시간이 흘러가면서 다시 펜을 잡으니 기자들이 물어보았어요


어떻게 가족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습니까?

그때 박완서 선생님의 말이 참......


고난은 이겨내고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견디는 거지요

견디는 거에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너무나도 고달퍼서

기쁨을 잃어버리는 그런 순간들이 많고

고난들이 너무 많아요


그러나 우리는 그냥 견디는 차원이 아니라

기쁨으로 견디어야 해요

성도는 슬픔과 고난을 기쁨으로 견디기를 축복해요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다시 부활할 것을 믿으셨기에

기쁨으로 견디지 않았습니까?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사는 동안에

내게 맡겨진 십자가가 장차 부활의 소망에 참여할 것을

믿기 때문에 기쁨으로 견디게 될 줄을 믿습니다.


기쁨으로 여러분과 제가

딤과 오래참음에

이르게 되기를 원합니다


너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우리가 영원의 관점에서 현실을 보게 되면

우리는 항상 기뻐할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여기서 영원히 살 사람들이 아니거든요

영원의 관점에서 하나님 나라에 내 이름이

기록된 것을 기억한다면 이 땅에서 항상 기뻐할 수 있어요


현재 정부가 촛불혁명 위에 세워졌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혁명은 주인이 바뀌는 게 혁명이 아닙니다

혁명은 내면이 바뀌어야 합니다.


내 안에 혼돈이 있고, 공허가 있고, 흑암이 있었는데

빛이신 예수님을 모시고 나서

그 혼돈이 질서가 잡히고,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리고 인생의 공허함이 의미가 있게 되고

빛이 있음으로 이 새상을 비춰나갈 때

참된 혁명이 되는 줄 믿습니다


지난 사경회에 은혜 많이 받으셨지요

강사님들이 공통점이 뭐에요?

그분들이 엄청 웃기시더라구요


예수 믿는 사람들은 잘 웃기는 것 같아요

유머는 기쁨의 윤활유가 되는 거에요

잘 웃으시고 많이 웃으세요


여러분 ~~

열받는 일이 있으면 유머하십시다.

같이 소리 지르지 말고요.

심각한 것도 유머로 풀어내고

항상 기뻐하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를 바랍니다


♣내일은 "쉬지말고 기도하라~"를 보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