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영화,문화

내가 나에게 주는 참 좋은 선물( 생명의 삶)

유보배 2011. 5. 31. 12:37

 

한달 전..

비가 내리는 토요일 오후에

오천교회 양지속 속장님의 남편이신 김형준장로님께서 속회원들에게

매일매일 일용할 양식인 생명의 삶을 선물로 주셨어요

 

바쁘고 분주한 시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말씀의 중요성 아시는 장로님께서

특별히 양지속원들을 사랑하는 마음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감사히 받았습니다

 

사실 장로님의 의도는 세상적으로 바쁘게 사는 남자 속원들에게

하루 10분이라도 시간을 내어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그것을 우리삶에 적용하기를 바라셨죠~

이미 장로님은 오래 전 부터 큐티를 통해 많은 은혜를 받고 있으며

그것을 다함께 나누고 싶은 아름다운 마음이셨나 봅니다

특히 우리 남편 송집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저는 알고 있어요..ㅎㅎ

 

저역시도 예전에는  생명의 삶으로 큐티하던 때가 있었는데..

요즘에는 규칙적으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 게으름을 피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물받은 큐티로 말씀속에서 매일의 삶을 점검하면서 많이 달라진 생명의 삶을 느꼈답니다

매일매일 주시는 성경 말씀뿐만이 아니라 본문해설도 아주 쉽게 되어있고 묵상에세이를 통해 더욱 감동을 주며

작은 공간까지도 한절묵상이나 오늘의 기도,낱말의 뜻풀이.명언같은 것으로 가득 채워져 있어요

성경말씀이 영어로도 씌여져 있어 영어성경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석이조에요

 

생명의 삶 뒷부분에 있는 플러스에는 믿음 되돌아보고 다지기. 책읽기의 즐거움, 땅끝에서 온 편지

나눔이 있는 QT, 교회자랑. QT 나눔방,새노래로 찬양. 하목사님칼럼등

각종 다양한 글들이 너무 많아서 신이 납니다

그리고 참고도서도 다 적혀있어서 책을 구입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되어요

 

 

 

생명의 삶 활용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순서대로 안내되어 있어 누구라도 쉽게 할 수 있구요

생명의 삶 활용순서

1.찬양과 기도

2.본문읽기

3.묵상하기

4적용하기

5.기도

6.나눔

 

저도 순서대로 다 한 후에 마음에 와서 부딪히는 성경말씀이 있으면 그것을 가지고 묵상하며 기도한 후에

옆의 빈칸에 글로 적습니다

그리고 하루를 말씀에 적용하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가끔씩 빠뜨리고 못할 때도 있답니다

 

 

 

 

제가 이달에 해보지 못한 부분은 바로 5주째 있는 가정예배에요

보통은 하영이와 둘이 간단하게 가정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많은데 기도하면서

한달에 한번이라도 온가족이 모두 함께 가정예배드리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결정했죠~~

내가 나에게 주는 축복의 선물

어린이 큐티 예수님이 좋아요를 하는 하영이와 함께 저도 일년 정기구독을 신청했어요

 

정기구독 담당자분에게 전화하니 편하게 카드로 결제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주 쉽게 카드번호만 불러주고 귀한 하나님의 말씀인

생명의 삶을 선물로 받았어요

 

오늘 큐티말씀이 이방인들의 조롱거리가 된 이유였는데요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하고 영적으로 무기력해지면

오히려 세상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된다고 합니다

 

그러러면 하나님의 말씀을 더 열심히 읽고 그말씀대로 살아야겠지요

그래서 저는 하나님이 부족한 저때문에 진노하시고 통한히 여기시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지요

말씀을 읽고 변화받지 못하면 안될 것 같아..

작은 것 부터 실천했어요

 

조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평상시에 다림질은 남편의 몫이거니~~ 하면서 손도 안 대었는데요

오늘은 아침부터 열심히 다림질을 했답니다

제가봐도 어딘지 삐뚤빼뚤 서투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시도했다는 것이

진주에서 돌아오는 남편에게 기쁨을 줄 것 같아요..ㅋㅋ

 

잠시 후...1시부터 

진주에서 열리는 소년체전

결승에 올라 간 용인축구센타의 원삼중의 축구 결승전이 있어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리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