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가족같이 편한 사이/ 현민 모녀와 즐거운 시간

유보배 2018. 2. 23. 12:23


날씨가 추워서 집으로 오니

현민맘이 가져온 선물이

짠~~식탁 위로 가득합니당.

 

우리 재이를 위한 쥬스와 빵도 사오고요

현민아빠가 직접 말려서 만든 곶감

현민맘이 만든 녹두전과 마카로니 샐러드


와우~~집에서 만들기 힘들다는

 티라미수 케익까지

선물 하나하나에도 마음이 있어요


먹음직스런 모습에 당장 먹고 싶지만

지금은 배가 넘 불러서리

나중에 우리 여보야와 먹을래요


보배는 집안 어른들께 드리라고

보리굴비 몇 마리 싸줍니당

ㅎㅎ 서로 챙길 때 더 따뜻한 사이가 되지요 


아무리 배가 불러도 커피와 케익은 먹어야쥬?

와웅~~티라미수가 입에서 살살 녹아요

현민맘이 만드는 방법을 열심히 설명해주는데


ㅋㅋ듣기는 들어도 만들기는 힘들 것 같아요

늘 부지런하고 솜씨도 좋은 

현민맘이니까 그런 것을 집에서 만들지요


아이들에게도 어른들께도 주변 지인들에게도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잘하는

 우리 현민맘은 칭찬할 것이 많은 사람입니당


방에서 게임영상을 보던 현민과 하영~~

자기네들끼리도 즐겁게 놀지만

엄마들과 함께 어울리는 것도 좋아해요


ㅋㅋ 그래서 무섭다는 중학교 아이들이지만

좋아하는 TV프로를 보면서

함께 수다 떨며 노는 것을 즐기는데요



현민맘은 아이들과 이야기가 아주 잘 통해요

늘 아이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고

눈높이를 맞추어주니 그런 가봐요


ㅋㅋ보배는 피곤하다며 옆에서 누워서 듣습니당

손님이라고 생각한다면 예의없는 행동인데

그만큼 가족같이 편한 사람들이니 이해하는 것이지요


함께 만나서 5시간을 즐겁게 놀다가 가는데도

현민이와 헤어지는 것이 아쉬운 하영

ㅎㅎ저녁까지 먹고, 학원도 안가고 계속 놀면 좋겠답니당


오랜 시간 하영이의 좋은 친구로 함께 해서

고마운 현민과 현민맘

다시 만날 때까지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