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투블럭컷을 하고 싶지만...../단발이 관리하기 쉬워요 (헤어팡팡 양은정 점장님)

유보배 2018. 1. 17. 20:49


어제 우리 가족 톡방에서의

대화들입니당.




ㅋㅋ돌직구 재이맘이지만

어떤 상황에 대해서

비교적 정확하게 말해주니 편해요.


연애 때부터 보배가 머리 자르는 것을

싫어하던 우리 여보야~

어깨 위로 찰랑거리는 머리를 제일 좋아하는데요


ㅋㅋ 쇼트컷트 좋아하는 보배는 포기했지만

사랑하는 딸내미들에게는 아직도

하나로 묶는 긴머리가 예쁘다며 은근 강요하지요


하지만 늦둥이가 너무 원하니 허락을 하면서도

 너무 짧은 쇼트커트 보다는

 단발로 하면 좋겠다는 말을 끝내 잊지 않습니당.


그래서 수요서양화반 가야해서 바쁜 보배지만

늦둥이의 바램을 들어주고 파서

단골 미용실인 보정동 헤어팡팡으로 갔습니다


이곳에 우리 모녀의 머리를 책임지는 분이 계시죠

실력 좋으신 양은정 점장님인데요

ㅎㅎ우리가족 이야기를 들은 점장님이 설명을 해줍니다


우리 하영은 머리결이 곱슬이지만

이리저리 뻗치는 곱슬이라서

볼륨매직을 해도 스스로 관리가 어렵답니당


ㅎㅎ 그래서 결국 짧은 단발로 잘라서

 매직 파마를 하기로 했어요.


파마약 바르고 ~~


헹구어 낸 다음에 ~~~


다시 매직으로 펴고 중화제 바르고

헹구어 내면 끝 ~~~


조금은 색다르게 투블럭컷을 하고 싶었던 하영~~

 비록 자기 마음대로는 못했지만

ㅎㅎ 엄마야 눈에는 예쁘기만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