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푸르름을 주는 나무가 좋아요
가지가 닿아도 사이좋게 서 있는 나무들이
마음의 평안과 소망을 줍니다
물속에 비친 나무들의 모습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욕심없는 나무를 닮고 싶은 것일까요?
사람들에게 푸르름의 소망을 주고
상대를 배려하는 너그러움으로
조용히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나무들
그런 정겨운 나무들을 그리고 싶었는데요
그리기 어려운 소재를 택해서
단기간에 빨리 완성하려 한다는
우리 미술 쌤의 조언처럼
부족한 수채화 그림이 되었지만요
보배는 이 나무들이 좋습니다
하늘을 향해 평화롭게 서 있는
나무들을 쳐다보면서
마음을 비워내는 힐링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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